현재 LA 다저스의 AAA팀에서 재활을 위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제더 저코의 경우 이번 주말에 메이저리그팀에 합류할 가능성이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7번의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19타수 8안타 2홈런, 7타점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마이너리그 성적이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을 할수는 없겠지만 그동안 제드 저코의 발목을 잡았던 등쪽 통증에서 많이 회복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리 못해도 타일러 화이트보다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6월 8일에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로 7월 31일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복귀를 위한 재활 경기 출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LA 다저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제드 저코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7150
2019년에는 부상으로 인해서 38경기 밖에 소화하지 못하였고 겨우 0.196/0.274/0.30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건강했던 2018년에는 2루수와 3루수로 뛰면서 0.262/0.346/0.416의 성적을 기록하였던 선수이기 때문에 9월달에 다저스의 벤치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좌투수를 상대로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좌투수를 상대로 0.271/0.345/0.46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엔리케 에르난데스와 크리스 테일러, 데이비드 프리스가 건강하게 돌아온다면 제드 저코가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포함이 될 가능성이 얼마나 될지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트래이드 (Traded by Cardinals to Dodgers for LHP Tony Cingrani and RHP Jeffry Abreu)를 통해서 제드 저코를 영입할때만해도 해외 유망주를 영입하기 위한 트래이드라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제드 저코의 남은 연봉과 최근 해외 유망주 영입을 위한 보너스풀의 가치가 크게 상승한 것을 고려하면 LA 다저스가 제드 저코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확보한 해외 유망주 영입을 위한 보너스 풀이 많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제드 저코의 남은 연봉중 많은 부분이 샌디에고 파드레스에서 보조를 받고 있으며 토니 싱그라니의 연봉등을 고려하면 50만달러이상의 해외 유망주 보너스 풀을 얻지는 못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함께 이적한 제프리 어브레유도 크게 주목을 받는 유망주는 아니었습니다.) 일단 2019년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제드 저코 입장에서는 남은 시즌에서 핫한 모습을 보여줘야 2019~2020년 오프시즌에 플래툰으로 뛸 기회를 줄 수 있는 구단을 구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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