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골절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던 내야수 크리스 테일러가 재활을 위해서 A+팀으로 내려갔다고 합니다. 엔리케 에르난데스도 오늘 타격 훈련을 소화한 이후에 몸에 이상이 없으면 애리조나 확장 캠프로 이동해서 컨디션과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어제 소식이 전해졌는데...LA 다저스의 두명의 유틸리티 선수들이 복귀를 위한 움직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본인들이 빠져있는 상황에서 팀이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에 대한 압박감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 경기에 2번타자로 출전한 크리스 테일러는 홈런을 포함해서 3타수 2안타 3타점의 맹활약을 하였습니다.)
크리스 테일러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7014
크리스 테일러의 경우 7월 14일에 팔뚝에 공을 맞어서 왼쪽 팔뚝 골절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딱 한달만에 복귀를 위한 움직임을 시작하였군요. 무난하게 재활을 진행한다면 1주일후쯤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데..아마도 엔리케 에르난데스와 비슷한 시점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엔리케 에르난데스는 LA다저스가 동부원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토론토 시리즈때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폭발적인 기량을 보여주었던 2017년 시즌과 달리 2019년에는 0.261/0.334/0.452, 8홈런, 41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크리스 테일러는 부상을 당하기전인 7월달에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는데..이번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서 타격 컨디션도 함께 끌어올렸으면 좋겠습니다. (7월달에 0.214/0.361/0.28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현재 다저스의 유틸리티 선수로 활약을 하고 있는 크리스트퍼 네그론과 역활에 겹치는 부분이 있지만 지난 3년간 다저스의 벤치 멤버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크리스 테일러이기 때문에 본인의 부상전 컨디션만 찾을수 있다면 크리스 테일러가 크리스토퍼 네그론에게 밀리는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다저스가 여전히 좌투수에게 약점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인데 크리스 테일러는 2019년에 좌투수를 상대로 0.274/0.361/0.547, 6홈런, 20타점을 기록하면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비에서도 2루수, 유격수 뿐만 아니라 좌익수와 중견수 수비를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다저스의 라인업에 다양성을 제공할수 있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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