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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이닝 무실점을 피칭으로 시즌 12승을 거둔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8. 1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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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LA 다저스와 마이애미 마린스의 경기는 어제처럼 타선이 많은 점수를 만들어주었을 뿐만 아니라 선발투수인 클레이튼 커쇼가 안정적인 제구력을 바탕으로 좋은 피칭을 하였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LA 다저스는 81승 41패가 되었습니다. 한경기만 더 승리하면 제가 원하는 0.667의 승률을 기록할수 있게 되었군요. 오늘 경기의 클레이튼 커쇼는 매우 좋은 제구력과 커맨드를 경기중에 보여주었는데 90개의 투구수중에서 66개가 스트라이크였을 정도입니다. 덕분에 단 한개의 볼넷도 허용하지 않고 10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7.0이닝을 던지면서 2개의 피안타만을 허용한 클레이튼 커쇼는 시즌 12승 2패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하게 되었는데 특히 최근 성적이 좋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올스타전 이후에 6번의 선발등판에서 클레이튼 커쇼는 38.0이닝을 던지면서 1.42의 평균자책점과 0.87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 21번 등판한 클레이튼 커쇼는 137.0이닝을 소화하면서 109개의 피안타와 28개의 볼넷을 허용하였기 때문에 정확하게 1.00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음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해서 호투를 한다면 2019년 WHIP도 0점대로 하락시킬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늘 승리하면서 클레이튼 커쇼는 메이저리그에서 165승 71패 평균자책점 2.41을 기록하게 되었는데 165승은 LA 다저스의 레전드라고 할수 있는 샌디 쿠펙스와 동일한 통산 승수로 LA 다저스 역대 5번째 기록이라고 합니다. 2021년 계약이 마무리가 되기전에 커리어 200승을 달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는데..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과거와 같은 압도적인 구위가 사라진 상태이기 때문에 확신을 하기가...오늘 경기에서는 평균 91마일의 직구와 87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종종 73마일의 커브볼을 통해서 타자들의 타이밍으 빼앗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처럼 낮은 스트라이크존에 직구와 슬라이더가 형성이 된다면 남은 시즌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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