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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타자들의 홈런수 (2019.08.14)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8. 1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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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오늘 마이애미 마린스와의 경기에서 6개의 홈런을 추가하면서 역대급 팀 홈런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거에 비해서 공인구의 반발력이 커진것도 있고...LA 다저스가 최근에 공을 띄우는 것을 선호하는 타격 매커니즘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팀 타선 전체가 홈런타선이 된 느낌이 강합니다. 물론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LA 다저스는 마이너리그 타자들에게도 공을 띄우는 스윙을 강조하면서 마이너리그 타자들도 많은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현재까지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각 선수들이 기록한 홈런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코디 벨린저 (Cody Bellinger), 39개
맥스 먼시 (Max Muncy), 28개
작 피더슨 (Joc Pederson), 24개
저스틴 터너 (Justin Turner), 20개
엔리케 에르난데스 (Enrique Hernandez), 16개
알렉스 버두고 (Alex Verdugo), 12개
코리 시거 (Corey Seager), 10개
데이비드 프리스 (David Freese), 9개
윌 스미스 (Will Smith), 9개
A.J. 폴락 (A.J. Pollock), 8개
크리스 테일러 (Chris Taylor), 8개
맷 비티 (Matt Beaty), 6개
오스틴 반스 (Austin Barnes), 5개
러셀 마틴 (Russell Martin), 4개
카일 갈릭 (Kyle Garlick), 2개
크리스토퍼 네그론 (Kristopher Negron), 2개
워커 뷸러 (Walker Buehler), 1개

 

현재 페이스라면 2019년 시즌이 끝나는 시점에는 11명의 선수가 10개이상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볼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작 피더슨은 트래이드로 떠날 것으로 보이지만...윌 스미스가 주전포수로 출전을 하고 알렉스 버두고가 주전급 외야수로 출전을 하게 된다면 두선수 모두 20개 가까운 홈런을 기록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AAA팀을 맹폭중인 가빈 럭스가 2루수로 자리를 잡는다면 내년에는 더 많은 홈런을 기록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아. 코리 시거가 건강하게 풀시즌을 보낸다면 코리 시거도 20개의 홈런을 기록할수 있는 근력과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반면에 LA 다저스는 마이너리그 투수들에게 회전수를 강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아무래도 회전수가 많은 공들이 스트라이크존에서 많은 움직임을 만들어내면서 헛스윙을 많이 만들어내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최근 다저스의 Player Development팀이 선수를 성장시키는 모습을 보고...어떤 스카우터들은 다저스가 코디 벨린저와 워커 뷸러를 3D 프린터로 찍어내기 위한 움직임을 보여준다고 평가를 했다고 하는데...가빈 럭스와 더스틴 메이가 진정 코디 벨린저와 워커 뷸러와 같은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다면 선수를 Ctrl+C, Ctrl+V한다는 평가가 맞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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