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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태가 많이 회복이 된 엔리케 에르난데스 (Enrique Hernandez)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8. 1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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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말에 왼손 부상을 당하면서 현재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손 상태가 많이 회복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마이애미 마린스와의 경기전에 투수들의 공을 상대로 배팅 훈련을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일단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내일 경기전에 한번 더 배팅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만약 내일 배팅 훈련에서도 이상이 발견이 되지 않는다면 바로 애리조나 확장 캠프로 이동해서 훈련을 계속할 예정이며 현지시간으로 다음주 호요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 경기때 로스터 복귀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지시간으로 8월 20일에 복귀를 할 예정인것 같습니다.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989

 

엔리케 에르난데스 (Enrique Hernandez)/키케 에르난데스 (Kike Hernandez)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키케 에르난데스라는 이름으로도 불리지만 메이저리그 등록명은 엔리케 에르난데스인 선수입니다. 포수와 투수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이고 좌투수를 상대로 솔리드한 타격을 보여주고..

ladodgers.tistory.com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7월 29일에 부상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을 고려하면 약 3주만에 메이저리그에 복귀를 할 수 있겠군요. 물론 남은 재활 기간에 문제가 발생하다면 복귀는 1주일정도 늦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2018년 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9년 LA 다저스의 주전 2루수로 시즌을 시작하였지만 작년만큼의 컨텍이나 출루율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최근에는 과거의 역활인 슈퍼 유틸리티 선수로 뛰고 있었습니다. (2019년에 엔리케 에르난데스는 98경기에 출전해서 0.238/0.309/0.433, 16홈런, 52타점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7월달에는 0.352/0.417/0.574로 핫한 방망이를 보여주고 있었던 엔리케 에르난데스이기 때문에 건강하게 복귀할수 있다면 다저스 전력에 큰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에는 우타자로 좌투수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8년부터는 좌투수에 대한 장점이 사라진 상태입니다. 2019년에도 우투수를 상대로 0.228/0.297/0.442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좌투수를 상대로는 0.254/0.328/0.418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무래도 몸쪽공에 대한 장점이 많이 사라진 느낌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대타로 출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엔리케 에르난데스이기 때문에 건강을 회복할수 있다면 유용한 대타 요원으로 활용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교체로 출전한 경기에서는 0.360/0.414/0.84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비적으로는 2루수 뿐만 아니라 중견수와 유격수, 코너 외야수로 뛸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다저스 벤치 운용의 폭을 크게 개선시켜줄 것으로 보입니다. 외야수인 알렉스 버두고 (Alex Verdugo)의 경우 여전히 통증이 있는 상태로 아직 야구 활동을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복귀가 생각보다 늦어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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