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내셔널스의 주포인 후안 소토가 오늘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해서 교체가 되었다고 합니다. 큰 부상은 아닌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일단 발목이 늘어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휴식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교체가 된 이후에 휴식을 취하면서 발목이 휠씬 좋아졌다고 합니다. 경기가 끝난 이후에는 도움없이 이동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Day-to-Day 상태의 부상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혜성과 같이 등장해서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투표에서 2위를 차지한 후안 소토는 2019년에도 꾸준한 방망이를 보여주면서 브라이스 하퍼가 떠난 워싱턴 내셔널스의 타선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경기후에 X-선 진단을 받았는데 구조적으로는 문제점이 발견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후안 소토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21201
2019년에 후안 소토는 107경기에 출전해서 0.288/0.402/0.540, 24홈런, 77타점, 10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좌익수로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확실한 방망이를 통해서 가치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포스트시즌 경쟁을 하고 있는 워싱턴 내셔널스 입장에서는 후안 소토의 결장이 길어지게 된다면 힘든 포스트시즌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현재 워싱턴 내셔널스는 지구 1위인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와 6.5게임차 2위를 달리고 있는 상황으로 뉴욕 메츠, 필라델피아, 세인트루이스, 밀워키와 와일드카드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까지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1998년 10월생으로 2015~2016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영입이 된 후안 소토는 매우 빠르게 안정적인 기량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현재의 페이스라면 시즌 막판에는 30홈런, 100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앤서니 렌던과 함께 워싱턴 내셔널스의 타선을 이끄는 선수입니다.) 비슷한 시점에 영입을 한 LA 다저스의 외야수인 스탈링 에레디아가 현재 A+팀에서 1할대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후안 소토를 영입한 워싱턴 내셔널스가 부러울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다저스는 스탈링 에레디아에게 260만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한 반면에 후안 소토는 150만달러에 계약을 맺은 선수입니다.) 종종 다저스의 유망주인 케이버트 루이스의 타격폼이 후안 소토와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을때 후안 소토와 같은 임펙트를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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