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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공을 던질 준비가 되어가고 있는 쇼헤이 오타니 (Shohei Ohtani)

MLB/MLB News

by Dodgers 2019. 8. 1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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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쇼헤이 오타니는 현재 LA 에인젤스의 지명타자로만 출전하고 있고 투수로는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 멀지 않은 시점에 정상적인 피칭을 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홈페이지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최근 불펜세션에서는 80%의 힘으로 공을 던지고 있다고 하는군요. 타자로는 5월부터 경기 출장을 하고 있지만 경기시작전에 투수로 종종 불펜세션의 투구수를 늘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쇼헤이 오타니로 알고 있는데...현재의 페이스라면 2019년 정규시즌이 끝나는 시점에는 거의 100%로 공을 던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정식경기 출전을 하지 않은지 오래되었기 때문에 피칭 감각과 커맨드를 회복하는데 시간은 걸릴 겁니다.

 

2020년부터 투타를 겸업하는 선수들에 대한 새로운 규정이 생긴 상황이지만 아마도 팀의 선발투수로 뛰고 있는 쇼헤이 오타니는 새로운 규정을 채우는 것이 전혀 문제는 없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LA 에인젤스가 오타니 쇼헤이 때문에 6인 선발 로테이션을 사용하고 있으며 수비력이 부족한 앨버트 푸홀스를 지명타자가 아닌 1루수로 출전을 시키고 있는데..이것이 팀이 도움이 되는 일인지에 대한 의문을 갖고 있기는 합니다.)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25인 로스터를 통해서 경기를 치루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투수와 야수를 모두 수행하는 쇼헤이 오타니 때문에 LA 에인젤스가 오히려 로스터를 낭비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2019년 5월달부터 LA 에인젤스의 지명타자로 0.284/0.351/0.509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쇼헤이 오타니는 엔젤스의 중심타자 역활을 잘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아쉽게도 몇몇 스카우터들의 예상에는 어울리지 않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몇몇 스카우터들은 지명타자로 뛰게 된다면 괴물과 같은 성적을 보여줄 것이라고 예상을 하였지만 전체적인 성적은 2018년보다 하락한 상태입니다.) 매체들의 예상을 보면 2020년 시범경기에는 선발투수로 공을 던질 수 있는 몸이 완성이 되어 있을 것이라고 하는데..문제는 최근 토미 존 수술에서 돌아온 선수들의 경우 과거의 커맨드를 회복하는데 2년정도의 시간이 필요했었습니다. 따라서 2020년까지는 조금 기대보다 못한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쇼헤이 오타니는 최근까지 불펜세션에서 직구만을 던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곧 변화구를 섞어 던지기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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