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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경기를 준비하고 있는 브랜든 맥케이 (Brendan McKay)

MLB/MLB News

by Dodgers 2019. 8. 1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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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브랜든 맥케이는 투수와 지명타자로 마이너리그에서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큰 주목을 받았던 선수인데 이번에 본인의 재능을 보여줄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곧 탬파베이 레이스가 샌디에고 원정 경기를 갖게 되는데 그경기에서 브랜든 맥케이가 선발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내셔널리그 팀이기 때문에 내셔널리그의 방식에 따라서 선발투수인 브랜든 맥케이가 타자로 출전을 하겠군요.) 선발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6경기 등판해서 29.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준 브랜든 맥케이지만 타자로는 아직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인데...이번에 샌디에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서 첫 안타에 도전을 하겠군요.

 

브랜든 맥케이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0819

 

[MLB.com] 브랜든 맥케이 (Brendan McKay)의 스카우팅 리포트

대학에서 투수와 1루수를 병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브랜든 맥케이는 2017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4번픽 지명을 받은 이후에도 야수와 투수를 병행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700만 7500달러의 계약금을..

ladodgers.tistory.com

브랜든 맥케이기 타석에 들어선 것은 7월 1일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당시에 4타수 무안타에 그쳤습니다. 내셔널리그 규정으로 경기를 치룰 예정이기 때문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투수들이 타격 연습을 진행하였다고 하는데..일단 다른 투수들과는 수준이 다른 타격을 보여주었을것 같습니다. 브랜든 맥케이는 올해 마이너리그팀에서 43경기에 출전해서 0.200/0.284/0.331의 타율을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AAA팀에서는 5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무리 타석에서 부진해도 일반적인 투수들보다는 핫한 방망이를 보여준다는 것을 증명하였습니다. 브랜든 맥케이는 루이즈빌 대학에서 뛸 당시에는 타자로 189경기에 출전해서 0.328/0.430/0.536, 28홈런, 132타점을 기록한 최고 수준의 타자였습니다.

 

프로에 입문한 이후에는 투수로 휠씬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차리리 투수로 집중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평가를 듣고 있지만 내년부터 투수와 야수를 병행하는 선수들을 위한 규정이 생길 정도로 투수와 야수를 병행하는 선수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브랜든 맥케이가 타격을 포기하는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프로에서 브랜든 맥케이는 135경기에 출전해서 0.214/0.338/0.355, 15홈런, 80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쇼헤이 오타니도 그렇고 브랜든 맥케이도 그렇고 추가적인 휴식일까지 주면서까지 투수와 야수를 병행하게 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지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만...메이저리그에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면 브랜든 맥케이/쇼헤이 오타니와 같은 선택을 하는 어린 선수들이 증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흥미로운 것이 수비에 대한 부담 때문인지 지명타자 제도가 있는 아메리칸리그에만 투수와 야수를 병행하는 선수가 많고 내셔널리그에는 신시네티 레즈의 마이클 로렌젠 뿐이라는...(마이클 로렌젠은 2019년에 타석에서 0.273/0.333/0.36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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