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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경기 더 재활 등판을 한 이후에 합류할 펠릭스 에르난데스 (Felix Hernandez)

MLB/MLB News

by Dodgers 2019. 8. 1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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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의 정신적인 에이스인 펠릭스 에르난데스가 5월 중순이후에 어깨 문제로 인해서 메이저리그 경기 등판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 곧 메이저리그에 돌아올것 같다고 합니다. 8월 2일에 2.0이닝, 8월 8일에 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준 펠릭스 에르난데스는 1~2경기에 추가적으로 선발등판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몸에 문제가 없다면 메이저리그에 합류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진 것은 5월 11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으로 당시에 2.1이닝 7실점 경기를 하였습니다.

 

펠릭스 에르난데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065

 

펠릭스 에르난데스 (Felix Hernandez)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King Felix" "킹 펠릭스"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펠릭스 에르난데스는 클래이튼 커쇼와 함께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선발투수로 커리어 통산 300승을 거둘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시애틀 매리너스라는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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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 에르난데스는 1986년생으로 한참 메이저리그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나이의 선수지만 2016년부터는 건강한 모습도 특출난 구위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문제는...점점 그 상태가 심각해지고 있다는 점인데...2015년에 3.5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던 펠릭스 에르난데스는 16년에는 3.82, 17년에는 4.36, 18년에는 5.5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9년에는 겨우 8경기 밖에 선발등판을 하지 못하였고 6.52의 높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선발투수가 아닌 불펜투수로 등판시켜야 할 것 같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과연 어깨 부상에서 돌아온 펠릭스 에르난데스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물론 더이상 과거 킹 펠릭스로 불리던 시절의 구위는 보여주지 못할 겁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펠릭스 에르난데스 입장에서는 남은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그래도 이름값에 맞는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것 같은데...2019년 성적을 고려하면 인센티브만 엄청나게 많은 계약을 오프시즌에 제시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때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투수였던 펠릭스 에르난데스인데..이렇게 커리어가 마무리가 되어가는 것 같아서 많이 아쉽습니다. 펠릭스 에르난데스와 함께 2010년대를 대표했던 클레이튼 커쇼도 서서히 구위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세월은 피할 방법이 없는것 같습니다. 2005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펠릭스 에르난데스는 메이저리그에서 412경기에 등판해서 169승 132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때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행이 당연해 보였던 선수였는데...큰 반전없이 이대로 커리어를 마감하게 된다면 명예의 전당은 절대로 불가능한 상황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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