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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에르난데스 (David Hernandez)를 지명할당한 신시네티 레즈

MLB/MLB News

by Dodgers 2019. 8. 1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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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네티 레즈가 2019년에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우완 불펜투수 데이비드 에르난데스를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년 500만달러의 마지막 해로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데이비드 에르난데스였는데...결국 시즌중에 지명할당이 되는 굴욕을 겪었군요. 2019년에 47경기에 출전해서 2승 5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8.02를 기록한 선수이기 때문에 아마도 클레임은 거는 팀은 없을 것 같습니다. 2019년에 데이비드 에르난데스가 25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선수이기 때문에 영입하는 구단은 남은 연봉 60만달러를 책임져야 하는 상황입니다.

 

데이비드 에르난데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8520

 

데이비드 에르난데스 (David Hernandez)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신시네티 레즈의 우완 불펜투수인 데이비드 에르난데스는 지난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이름이 자주 거론이 되었지만 신시네티 레즈가 지키는 선택을 하였을만큼 저렴한 연봉에 어울리지 않는 좋은 활약을 하고 있습..

ladodgers.tistory.com

물론 2018년에는 불펜투수로 64.0경기에 출전해서 2.53의 평균자책점과 0.98의 WHIP를 기록하였던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경험이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불펜이 아주~~아쉬운 구단에서 영입하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34살이라는 나이를 고려하면 올해 급격하게 성적이 하락해도 이상하지는 않지만...1년만에 볼넷허용과 피홈런이 거의 2배로 증가한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일단 평균자책점은 4.02로 형편없지만 FIP는 4.34로 평균자책점보다는 휠씬 좋은 편입니다.) 아무래도 직구의 컨트롤과 커맨드가 하락한 것이 2019년 시즌 전체성적의 하락으로 연결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싱커의 평균 구속은 여전히 94마일로 준수한 편입니다.

 

지난 겨울에 성적도 좋고 연봉도 저렴한 데이비드 에르난데스의 트래이드에 과님을 갖는 구단이 많았지만 신시네티 레즈 구단이 포스트시즌에 대한 희망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트래이드하지 않고 보유하는 선택을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현재까지의 모습을 보면 잘못된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데이비드 에르난데스 입장에서도 2019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었는데 2019년에 성적이 크게 하락하면서 이번 겨울에 메이저리그 계약을 이끌어내는 것은 조금 힘들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전형적인 뜬볼투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넓은 구장을 사용하는 구단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려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타구단이 클레임을 거는데 관심을 갖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고...자유계약선수가 된 이후에 새로운 구단과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남은 연봉은 신시네티 레즈가 거의 다 책임을 져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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