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패닉 (Joe Panik)에 관심을 갖고 있는 뉴욕 메츠

2루수인 로빈슨 카노가 부상으로 이탈한 뉴욕 메츠가 내야진 보강을 위해서 곧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으로 보이는 조 패닉을 영입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현지시간으로 금요일 오후에 완벽한 자유계약선수로 타팀과 계약을 맺을 수 있습니다. 현재 계약에 대해서 클레임을 거는 구단이 있다면 그팀으로 가야하는데...아마도 그런팀은 없을 겁니다.) 그리고 조 패닉도 뉴욕 메츠행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당장 메이저리그에서 주전급의 출전시간을 받을 수 있는 뉴욕 메츠행을 거절할 이유는 전혀 없을 것 같습니다. 조 패닉은 2019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103경기에 출전해서 0.235/0.310/0.317, 3홈런, 27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조 패닉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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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패닉 (Joe Panik)의 유망주 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조 패닉의 경우 고향이 뉴욕인 선수이고 대학까지 뉴욕에 위치한 세인트 존스 대학을 졸업하였기 때문에 뉴욕 메츠 뿐만 아니라 조 패닉에게도 잘 어울리는 조합으로 보이기는 합니다. 뉴욕 메츠도 투수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지만 샌프란시스코보다는 타자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구단이기 때문에 메츠에 합류한 이후에는 개선된 타격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2018~2019년에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였지만 커리어 타격 성적이 0.271/0.334/0.383로 폐급 방망이를 보여준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현재 내셔널리그 타격 1위인 제프 맥닐이 2루수 수비가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이참에 2루수로 출전을 시키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아마도 수비가 평균이하인 제프 맥닐을 2루수로 출전시켜서 타격에 영향을 주는 것을 원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38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조 패닉은 아직 100만달러 정도의 연봉이 남아있는 상황인데 이번에 방출이 된 이후에 다시 뉴욕 메츠와 계약을 맺을 경우에 뉴욕 메츠는 단 15만달러 수준의 돈만을 지불하고 조 패닉을 활용할수 있습니다. 일단 뉴욕쪽 언론에 따르면 뉴욕 메츠를 제외하고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조 패닉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팀이 1팀이상이 더 존재하다고 하는군요. 2루수쪽에 약점이 있는 포스트시즌 노리는 팀이 어느팀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2019년이 풀타임 5년차 선수이기 때문에 조 패닉을 보유하는 팀은 2020년에 텐더 계약을 선택할 권리를 갖고 있지만...아마도 2019년 남은 시즌에 미친 타격을 보여주지 않는이상 논텐더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 패닉이 완벽한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은 미국 동부시간으로 금요일 오후 1시라고 합니다. 한국시간으로 토요일 아침이면 조 패닉의 행선지를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