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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베어클로 (Kyle Barraclough)를 영입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MLB/MLB News

by Dodgers 2019. 8. 1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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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스에서 지명할당이 된 우완 불펜투수 카일 베어클로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올해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2018년 전반기까지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불펜투수이기 때문에 관심을 갖는 구단이 나왔군요. 제기억에 지난해 전반기에 LA 다저스의 불펜이 좋지 못할때 마이애미 마린스의 카일 베어클로의 트래이드에 관심을 가졌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시간이 걸리기는 하였지만 결국 카일 베어클로를 자이디 단장이 본인팀의 로스터에 보유를 하게 되었습니다.

 

카일 베어클로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7569

 

카일 베아클로 (Kyle Barraclough)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마이애미 마린스의 새로운 마무리 투수인 카일 베아클로는 2016년부터 마이애미 마린스의 불펜에서 가장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으로 6월달에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내셔널리그 6월달의..

ladodgers.tistory.com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투수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하용하는 구단중에 하나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하였기 때문에 카일 베어클로 입장에서의 개선된 성적을 보여줄 가능성은 약간 있을것 같습니다. 2018년 중반부터 성적이 하락하기 시작한 카일 베어클로는 2019년에 33경기에 출전해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6.66, 1.75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 연봉이 173만달러라는 것을 고려하면 남아있는 약 40만달러의 연봉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부담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남은 2019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2019년 시즌 이후에도 자이언츠가 보유할 가능성도 있지만..글쎄요....일단 2019년 시즌이 끝나도 카일 베어클로를 추가적으로 2년을 더 보유할수 있는 상황입니다. (2019년에 풀타임 4년차였던 선수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과거에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갑작스럽게 부진에 빠졌던 샘 다이슨을 영입해서 성공적으로 살려낸 경험이 있기 때문에 망가진 카일 베어클로 입장에서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하는 것이 반가울것 같습니다. 그리고 카일 베어클로가 캘리포니아주 산타 클라라 출신의 선수로 샌프란시스코 인근에서 성장한 선수입니다. 성적만 좋다면 구단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선수가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지명할당이 되었던 타일러 오스틴 (Tyler Austin)의 경우 모든 팀이 클레임을 걸리 않아서 AAA팀으로 권리가 넘어갔는데 소속팀에 남지 않고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을 선택하였습니다. 아무래도 동부지구출신이기 때문에 동부지구팀에서 뛰고 싶은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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