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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갈비스 (Freddy Galvis)를 영입한 신시네티 레즈

MLB/MLB News

by Dodgers 2019. 8. 1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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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네티 레즈가 클레임 절차를 통해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로부터 내야수인 프레디 갈비스를 영입하였다고 합니다. 지난주에도 클레임 절차를 통해서 케빈 가우스먼을 영입했던 신시네티 레즈인데...8월달에 지명할당이 된 고액 연봉자들을 꾸준하게 수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9년 8월 13일 현재 56승 60패로 와일드카드 2위팀에게 5게임이 넘는 승차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인데...일단 아직 포스트시즌에 대한 희망을 접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드래프트 상위픽을 얻기 위해서 탱킹을 하는 구단들이 많은 가운데..전력강화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신시네티 레즈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지만...현재의 전력을 고려하면...의미 없는 돈만 지불하는 상황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프레디 갈베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5535

 

프레디 갈비스 (Freddy Galvis)의 유망주시절 스카우팅 리포트

샌에고 파드레즈의 주전 유격수인 프레디 갈비스는 지난 겨울에 트래이드가 되어서 필라델피아에서 샌디에고로 이적한 선수로 지난 3년간 필라델맆아 필리스의 주전 유격수로 솔리드한 수비를 보여준 선수로 알려..

ladodgers.tistory.com

1년짜리 계약을 맺고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2019년 시즌을 시작한 프레디 갈비스는 113경기에 출전해서 0.264/0.297/0.445, 18홈런, 52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타자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뛰었기 때문인지 샌디에고에서 뛰던 2018년과 비교하면 홈런이 많이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3할이 넘지 않은 출루율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타구단의 관심을 받지 못했고 결국 지명할당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약 90만달러의 연봉이 남아있고 2020년 구단옵션에 대한 바이아웃이 100만달러가 남아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신시네티 레즈의 클레임으로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190만달러 정도의 돈을 절약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남은 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2020년 55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이 실행이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오프시즌에 영입했던 내야수인 호세 이글레시아스가 부상으로 고전하고 있는 상황이고 유격수와 2루수 수비를 할 수 있는 호세 페라자도 공격적인 부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신시네티 레즈는 프레디 갈비스를 영입해서 내야진을 보강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한방을 갖고 있고 유격수로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이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음...이렇게 외부에서 내야수를 영입할 생각이라면 지난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스쿠터 지넷을 왜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하였는지는 조금 의문이 듭니다. 신시네티 출신의 선수이기 때문에 팀에 대한 충성도도 나쁘지 않은 선수였는데...새롭게 영입이 된 프레디 갈비스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거의 유격수로만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루수 수비도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신시네티 레즈에서는 유격수와 2루수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신시네티 레즈 구단이 55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을 실행하지 않는다면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프레디 갈비스도 남은 40경기에서 뭔가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노력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은 아메리칸리그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뛰었지만 2012~2018년까지는 내셔널리그팀에서 뛰었던 프레디 갈비스이기 때문에 투수들에게 적응하는 것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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