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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소토 (Juan Soto)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9. 2. 1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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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에게 밀려서 2018년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하지 못했지만 2018년에 메이저리그가 배출한 스타중에 한명인 후안 소토는 19살의 나이로 2018년 시즌을 보내면서 0.292/0.406/0.517, 22홈런, 70타점을 기록한 선수입니다. (후안 소토의 존재 때문에 워싱턴 내셔널스가 브라이스 하퍼의 영입전에 집중하지 않을수 있었을 겁니다.) 2015년 7월 2일날 해외 유망주로 계약을 맺은지 3년만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놀라온 모습을 보여준 후안 소토가 풀시즌을 보내게 될 2019년에 MVP 성적을 기록한다고 해도 놀라온 일은 아닐것 같습니다. 얼굴만큼이나 성숙한 모습을 타석에서 이미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이런 재능을 영입할수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30개팀이 도미니카와 베네수엘라 시골을 돌아다닌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후안 소토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10138

 

도미니카 출신의 외야수인 후안 소토는 1998년생으로 2015년 7월 2일날 워싱턴 내셔널즈와 계약을 맺은 외야수입니다. 당시에도 타격능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워싱턴 내셔널스는 후안 소토를 영입하는데 150만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해야 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후안 소토는 평균이상의 타격 툴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5~16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영입할 수 있는 선수중에서 가장 세련된 타격감각을 보여주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엄청난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균형잡힌 스윙을 통해서 타구들을 배트 중심에 맞추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외야수로 평균적인 어깨와 평균적인 수비범위를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에 계약을 맺은 해외 유망주중에서 가장 완성도가 높은 선수로 평가를 받았는데 실제로 가장 먼저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50만달러의 계약금은 당시에 워싱턴 내셔널스가 해외 유망주 영입에 사용한 가장 큰 금액이었다고 합니다.)

 

 

완성도가 높은 선수였기 때문인지 후안 소토는 2016년에 바로 미국무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고 무려 0.361/0.410/0.550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16년 시즌후에 워싱턴 내셔널스의 3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 루키리그 MVP였습니다.) 타석에서 매우 인상적인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컨트롤을 좋은 컨트롤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좋은 컨텍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파워는 개선이 되고 있는 선수로 신체적인 성장이 끝난다면 평균이상의 파워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스피드와 어깨는 평균적인 선수로 우익수로 뛸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어린 선수지만 항상 경기장에서 준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7년 시즌은 아쉽게도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발목이 좋지 못했고 손등뼈 골절을 당했으며 시즌 막판에는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일찍 시즌을 마무리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건강하게 출전한 A팀에서는 0.350/0.427/0.523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마이너리그 전체 56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배트 중심에 공을 맞추는 능력이 탁월한 선수로 미래에 평균이상의 타율과 파워를 모두 보여주는 타자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어깨가 겨우 평균적인 선수로 우익수가 아니라 좌익수가 적절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는 점입니다.

 

 

2018년에는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엄청난 방망이를 보여주면서 A+팀/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고 5월 20일날 메이저리그에 합류할 수 있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39경기에 출전한 후안 소토는 0.362/0.462/0.757, 14홈런, 52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메이저리그에서는 116경기에 출전해서 0.292/0.406/0.517, 22홈런, 70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올해의 내셔널리그 신인 투표에서 2위를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18년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에서 151경기에 출전해서 36개의 홈런과 122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워싱턴 내셔널스의 좌익수로 자리를 굳힌 후안 소토는 브라이스 하퍼가 이적하게 된다면 팀의 중심타자로 좌타선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후안 소토와 빅터 로블레스를 보유하고 있는 워싱턴 내셔널스이기 때문에 브라이스 하퍼의 영입에 무리수를 두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후안 소토의 수비 및 주루:
마이너리그에서는 우익수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였던 선수인데 메이저리그에서는 좌익수로 뛰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어깨에 대한 평가는 좋은 편이지만 수비범위나 수비센스는 아직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좌익수가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아직 젊은 선수로 평균적인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종종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체중이 더 증가한다면 스피드도 평균이하로 하락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후안 소토의 연봉:
2018년 5월 20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34일인 선수입니다. 따라서 2019년 연봉으로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5만 5000달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의 돈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슈퍼 2 조항에 따라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것으로 보이며 202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8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7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최근에 브라이스 하퍼와 매니 마차도가 10년짜리 계약을 노린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후안 소토가 자유계약선수가 되면 그런 말이 또 나올지도 모릅니다. 물론 추후 6년간 계속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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