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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기 3홈런 경기를 한 브랜든 루이스 (Brandon Lewis)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9. 8. 1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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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들에게 극단적으로 유리한 환경에서 기록한 타격이기 때문에 큰 의미를 두기 어려울수도 있지만 LA 다저스의 R+팀의 3루수인 브랜든 루이스가 오늘경기에서 3개의 홈런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주니어 칼리지 시절부터 인상적인 파워를 인정 받았던 브랜든 루이스는 2019년에 UC 어빈 대학에서 0.315/0.408/0.598, 14홈런, 54타점을 기록한 이후에 LA 다저스의 4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인데 R+팀에서도 인상적인 파워를 보여주면서 50만달러의 계약금에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9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대졸 선수지만 1998년 10월 23일생으로 아직 만 20살인 선수로 일반적인 대학 졸업생과 비교하면 1년정도 어린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브랜든 루이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3530

 

LA 다저스의 4라운드픽, 브랜든 루이스 (Brandon Lewis)의 스카우팅 리포트

LA 다저스가 2019년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픽으로 지명한 브랜든 루이스는 캘리포니아주에 위차한 UC 어빈 대학의 내야수로 지난 17~18년에는 주니어 칼리지팀에서 뛰었던 선수로 2년간 주니어 칼리지에서 보여준..

ladodgers.tistory.com

계약을 맺은 이후에 R팀에서 시즌을 시작한 브랜든 루이스는 R팀에서 12경기에 출전한 이후에 R+팀에 합류해서 팀의 1루수/3루수로 뛰고 있는 상황인데 26경기에서 10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0.733의 장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많은 삼진을 당하고 있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수 있지만 프로에서 R+팀에서 보여주고 있는 장타율은 리그를 고려해도 충분히 인상적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드래프트 당시에 브랜든 루이스의 파워는 플러스 또는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재능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LA 다저스가 최근에 힘이 있는 우타자들을 다수 지명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힘이 있는 우타자가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LA 다저스 맞춤형 선수를 지명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2019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픽으로 지명을 받은 코디 호지와 동일한 3루가 수비 포지션이기 때문에 미래에 1루수 또는 좌익수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브랜든 루이스인데...프로에 합류해서는 1루수로 12경기, 3루수로 15경기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3루수로 수비율이 0.900이 되지 않는 것을 고려하면 결국 1루수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그동안 다저스가 유망주들의 수비를 잘 개선시켜온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 최소한 봐줄만한 3루수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전체적인 포지션이 다저스 A+팀의 유망주인 미게 바르가스와 겹치고 있습니다. 미겔 바르가스는 1999년생으로 브랜든 루이스보다 1살이 어린 선수입니다.) 그동안 LA 다저스가 4라운드픽으로 지명을 받은 선수들이 항상 기대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브랜든 루이스도 잘 성장해서 다저스의 중심타선에서 큰 타구를 만들어내는 선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향도 LA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기 성적만 좋다면 프란차이스 스타로 성장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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