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팀의 에이스로 활약을 하였던 우완투수 호세 마르티네스가 오늘 A+팀으로 승격이 되었다고 합니다. 19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고 최근에 A팀에 합류한 라이언 페피엇과 잭 리틀이 선발투수로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인지 1999년생 우완투수를 공격적으로 A+팀으로 승격하는 선택을 하였군요. 베네수엘라 출신의 우완투수로 2019년에 선발투수로 99.2이닝을 던지면서 3.3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선수로 특출난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안정적인 제구력과 땅볼 유도능력을 통해서 팀의 1선발 역활을 해주었던 선수입니다.
6피트, 19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우완투수로 90~92마일의 싱커 (최고 94마일)와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을 던진다고 알려진 호세 마르티네스는 2019년에 1.46의 땅볼/뜬볼 비율과 9이닝당 2.4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성적은 A+팀에 부름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선수입니다. A+리그가 한달이 남지 않은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3~4번 선발등판을 하면서 캘리포니아리그가 어떤 곳인지 느끼는 시간이 되겠군요. 더~~~열심히 땅볼을 만들어내야 하겠다는 것을 느끼겠죠. 구위가 특출난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게 될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아직 어린 선수이고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추후에 의미있는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될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1999년 4월 3일생으로 이제 만 20살인 호세 마르티네스는 시즌 초반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만 20살이 된 4월말 이후에는 2.7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호세 마르티네스가 A+팀으로 승격이 되었기 때문에 누군가 A팀에 합류해야 정상인데..현재 A팀의 로스터를 보면 새롭게 영입이 된 선수는 없습니다. 곧 R+팀의 선발투수중에 한명이 승격을 받게 될 것 같습니다. 올해 다저스의 A팀이 작년과 달리 좋은 성적을 기록하면서 포스트시즌에 진출을 확정한 상태인데...팀의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었던 13명의 선수가 벌써 A+팀에 승격이 된 상황이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지 못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호세 마르티네즈는 2016~2017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영입이 된 선수로 2020년 시즌이 끝나면 룰 5 드래프트 대상자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저스가 아직 여유를 갖고 성장을 시킬 수 있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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