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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팀으로 승격이 된 샘 맥윌리엄스 (Sam McWilliams)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9. 8. 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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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A팀의 유격수인 제이콥 아마야가 A+팀으로 승격이 되었다는 포스팅을 하였는데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R+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2루수 샘 맥윌리엄스가 A팀으로 승격이 되었다고 합니다. 2018년 드래프트에서 19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1998년생 내야수로 올해 R+팀에서 많은 삼진을 당하기는 하였지만 0.291/0.402/0.601의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번에 승격이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주니어 칼리지에서는 주로 외야수로 뛰었던 선수지만 19년에는 2루수로 변신한 선수인데..고교때까지 내야수로 뛰었던 선수이기 때문인지 별다른 무리 없이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마도 장기적으로는 2루수와 외야수로 뛰는 유티릴티 선수로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올해 37경기에서 54개의 삼진을 당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컨텍과 타격 어프로치에 많은 발전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A팀으로 승격이 된 샘 맥윌리엄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R팀의 내야수인 요빗 비바스 (Jorbit Vivas)가 R+팀으로 승격이 되었습니다. 올해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가장 핫한 방망이를 보여주었던 선수로 베네수엘라 출신의 2001년생 내야수입니다. 2017년 7월달에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선수로 상대적으로 세련된 모습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던 선수인데 올해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0.357/0.438/0.513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01년생이지만 인상적인 선구안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삼진을 잘 당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표기된 신체적은 5피트 10인치, 145파운드로 아주 작고 마른 선수인데...아마도 지금은 표기된 체중보다는 휠씬 많이 나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타자들에게 불리한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도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R+팀에서는 미친 방망이를 보여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LA 다저스는 요빗 비바스와 함께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외야수 알드리치 데 용크 (Aldrich De Jongh)를 함께 R+팀으로 승격이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매우 빠른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2018년 드래프트에서 17라운드 지명을 받은 주니어 칼리지 출신의 선수입니다. 해외 유망주로 분류할 수 있는 카라카오 출신의 선수인데 미국에서 주니어 칼리지를 다닌 선수로 지난해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올해는 0.305/0.372/0.453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R+팀에 합류할수 있었습니다. (지난해에도 R+팀에서 2경기 출전을 하기는 하였습니다.) 신체조건이 작지만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로 다저스가 슬롯머니보다 많은 돈을 지불하고 영입한 선수인데...과연 프로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성적을 보면 테이블 세터로 뛰기에는 삼진이 좀 많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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