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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피비 (Jake Peavy), 2년 2900만달러에 연장계약

MLB/MLB News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10. 3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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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성기의 모습을 찾은 것처럼 보였던 우완 선발투수 제이크 피비가 기존의 팀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재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 투수들에게 유리하고 날씨가 따뜻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로 돌아올 확률이 매우 높다고 봤는데 본인은 화이트삭스가 맘에 들었던 모양이군요. (샌디에고에서 화이트삭스로 이적할 당시에는 트래이드 거부권을 사용하기도 했다고 알고 있는데...)

제이크 피비의 2012년 성적:
http://sports.yahoo.com/mlb/players/6872

FA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기도 전에 피비가 시장에서 사라졌기 때문에 비슷한 레벨로 평가를 받았던 에드윈 잭슨, 카일 로쉬, 애니발 산체스의 몸값은 상대적으로 더 올라 갈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샌디에고에서 화이트삭스로 이적한 이후에 어깨문제로 거의 밥값을 하지 못하던 제이크 피비인데 올해 다시 되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다저스가 이선수를 데려올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겠군요. 제 기억이 맞다면 다저스 구장에서 엄청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뭐...부상에 대한 위험 부담이 매우 큰 선수라 평가가 많이 다를수 있다고 봅니다만....채드 빌링슬리가 수술이 필요 없다고 해도 부상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선발투수 보강이 필요하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고 있는데 어떤 선수를 데려올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 2~3선발급 투수 한명을 데려오고 기존의 하랭이나 카푸아노중에 한명을 트래이드 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지라...) 히로키 구로다의 이름이 거론이 되기도 하던데...일단 이선수를 데려올 경우에는 1라운드 픽이 날라가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좀 신중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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