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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부상을 당한 것으로 보이는 데이비드 달 (David Dahl)

MLB/MLB News

by Dodgers 2019. 8. 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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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의 외야수로 2019년에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던 데이비드 달이 오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큰 부상을 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중에 무릎쪽에 통증이 발생하면서 카트를 타고 경기장을 떠났다고 합니다. 스스로 걸어나간것도...팀 트래이너들의 부축을 받고 경기장을 떠난 것이 아니라 카트를 타고 경기장을 떠난 것을 보면 부상의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보입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유망주 시절에도 부상으로 인해서 성장할 시간을 잃으면서 메이저리그 데뷔가 늦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이번 부상이 커리어 시즌을 보내고 있는 데이비드 달의 전체 커리어에도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데이비드 달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320

 

데이비드 달 (David Dahl)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콜로라도 로키스의 외야수로 고교 유망주시절부터 인상적인 평가를 받았던 선수입니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서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는 그 모습을 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 2018년에는 메이저리그..

ladodgers.tistory.com

데이비드 달의 경우 2013년에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으며 2015년에는 외야에서 팀동료와 충돌하면서 결국 수술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그리고 2017년에는 갈비뼈 부상, 2018년에는 발골절로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한 선수입니다. (드래프트 당시에는 메이저리그에서 3할의 타율과 20개의 홈런을 기록할 수 있는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는데..2018년까지는 그런 재능을 보여줄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건강하게 시즌을 시작한 2019년에는 0.302/0.353/0.524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2~3번 타순에 배치가 되는 일이 많았는데...카트를 타고 경기장을 빠져나갈 정도의 부상을 당한 것을 보면...2019년 시즌도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팀의 선발투수들이 상대적으로 부진하면서 힘든 2019년 시즌을 보내고 있는 콜로라도 로키스 입장에서는 또 하나의 악재가 발생을 하였습니다. 영상을 보니...6회에 타구 판단에 실수가 있으면 하체와 상체가 따로 움직이면서 무릎에 큰 충격이 전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경기후에 X-선 촬영을 하였는데 다행스럽게 심각한 문제가 발견이 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일단 휴식이 주어질 예정이기 때문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피힐수 없을것 같다고 합니다. 추후 올라오는 소식을 기다려야하겠지만 데이비드 달의 부상 공백이 길어지게 된다면 콜로라도 로키스도 일찍 시즌을 마무리하고 리툴링의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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