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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달 (David Dahl)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5. 19.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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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의 외야수로 고교 유망주시절부터 인상적인 평가를 받았던 선수입니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서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는 그 모습을 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 2018년에는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수 있었고 2016년에 보여주었던 솔리드한 모습을 다시 보여주기 시작하였습니다. 물론 좌투수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원정경기에서 공격력이 좋지 못한 것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데이비드 달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2351

 

미국 앨라배마주 출신의 외야수인 데이비드 달은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팀에서는 초반에는 유격수로 뛰었지만 고학년부터는 외야수로 뛰면서 2012년 드래프트 최고의 고교 외야수중에 한명으로 꼽혔습니다. (시카고 컵스의 중견수인 알버트 알모라와 자주 비교가 되었습니다.) 우투좌타의 중견수로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와 강한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드래프트때는 알모라의 평이 더 좋았지만 마이너리그에서는 데이비드 달의 평가가 더 좋았습니다.) 좌타석에서 균형잡히고 부드러운 스윙을 하고 있는 선수로 플러스 등급의 배트 스피드를 바탕으로 빠른 직구도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종종 밀어쳐서 큰 타구를 만들어내고 있지만 갖고 있는 파워에 대한 물음표는 아직 남아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약점은 열정이 부족한 플레이를 한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2012년 드래프트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전체 10픽 지명을 받은 데이비드 달은 26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계약후에 R+팀에서 0.379의 타율을 기록하면서 재능을 보여준 데이비드 달은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53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인상적인 컨텍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3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수비도 골든 글러브급의 수비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3년 시즌을 A팀에서 보낸 데이비드 달은 부진한 타격을 보여주면서 가치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기도 하였고 등쪽 통증도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기 출장 자체가 많지 않았다고 합니다. 물론 여전히 5툴 플레이어가 될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4년에는 A팀과 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를 크게 끌어올렸으며 콜로라도 로키스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출난 컨텍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삼진을 잘 당하지 않고 있으며 부드러운 스윙을 통해서 많은 안타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매우 강한 손힘을 갖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 20-25개의 홈런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15년에는 외야수 수비중에 충돌을 하면서 큰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물론 건강할때 데이비드 달은 솔리드한 5툴 외야수가 될 수 있는 모든 재능을 보여주었으며 구단에서 원했던 타격 어프로치도 개선을 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6년 건강하게 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한 데이비드 달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A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고 AAA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7월 25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볼티모어의 선발투수였던 요바니 가야르도를 상대로 첫번째 안타를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2016년에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7년부터는 큰 역활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스프링 캠프에서 갈비뼈 골절상을 당했고 7월달에는 재활중에 등쪽 근육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출전을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본인 커리어에서 3번째 큰 부상이었다고 합니다. 2018년은 다행스럽게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건강한 데이비드 달이 어떤 타격성적을 보여줄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데이비드 달의 연봉:
2016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7일인 선수입니다. 따라서 2018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수준의 연봉을 받는 선수입니다. 현재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권리를 얻게 되며 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4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주전급 외야수로 건강하게 남은 시즌을 보낸다면 충분히 4년짜리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는 시점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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