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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블랙몬 (Charlie Blackmon)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5. 19.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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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의 중견수이자 선두타자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찰리 블랙몬은 늦은 나이에 메이저리그에 안착을 하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누적 스탯이 좋은 선수는 아니지만 지난해 내셔널리그 타격 1위를 비롯해서 주전으로 성장한 이후에는 좋은 타격을 보여주면서 콜로라도 로키스 타선을 이끌고 있는 선수입니다. 올해도 상대적으로 타율이 낮기는 하지만 벌써 11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장기계약을 잘 하였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활약을 해주고 있습니다.

 

 

 

 

 

찰리 블랙몬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7368

 

조지아주 출신의 찰리 블랙몬은 1986년생 외야수로 고교졸업반 시절과 주이너 칼리지를 졸업할 시점에 두번이나 메이저리그 드래프트에서 지명이 되었지만 계약하지 않았고 텍사스 공대를 졸업한 2008년 드래프트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고교시절에는 야구 뿐만 아니라 농구와 풋볼을 하였던 운동선수였다고 합니다. 야구에서는 좌완투수와 외야수로 뛰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니어 칼리지에는 주로 좌완투수로 뛰었는데 127이닝을 던지면서 138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학에서도 처음에는 투수로 활약을 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팔꿈치 통증을 겪은 이후에 타자에 집중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고교를 졸업한지 4년이 된 시점에 프로행을 선택하였기 때문에 좋은 대우를 기대하기 힘들었을것 같은데...대학 마지막 시즌에 0.396/0.469/0.564, 8홈런, 45타점, 25도루의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라운드픽 지명을 받았고 56만 3000달러의 계약금을 얻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008년 시즌을 A-팀에서 보낸 찰리 블랙몬은 2009년 A+팀에서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면서 유망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당시에 0.307/0.370/0.433, 7홈런, 69타점, 30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나이에 비해서 타격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로 타격교본과 같은 좋은 스윙을 하지만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는 공에 대한 공략이 좋지 않은 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좋은 운동능력과 평균이상의 스피드를 갖고 있기 때문에 중견수 수비를 잘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타격 만큼이나 수비에서도 거친 모습이 종종 나타나는 선수로 경험이 필요해 보인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0년을 AA팀에서 뛰었는데 햄스트링으로 인해서 첫 두달간 출전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AA팀과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컨텍위주의 스윙을 통해서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슬럼프가 길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평균이상의 스피드로 적지 않은 도루를 성공시키고 있지만 도루 센스는 아직 부족한 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중견수 수비도 아직 경험을 더 쌓을 필요가 있다는 평가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송구동작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1년을 AAA팀에서 시작한 찰리 블랙몬은 6월 7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그는 왼쪽 발 골절상을 당하면서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건강할때 찰리 블랙몬은 균형잡힌 스윙을 하기 때문에 삼진을 잘 당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좌타자지만 좌투수의 공도 잘 공략하고 있다고 합니다. 코너 외야수로 뛰기에는 파워가 부족한 편이기 때문에 중견수 자리를 지킬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당시에는 들었습니다. 2012년과 2013년에는 AAA팀과 메이저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서서히 메이저리그에 안착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팀의 4번째 외야수로 평가하는 시선이 처음에는 많았지만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면서 주전 외야수로 출전을 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2013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콜로라도 로키스는 덱스터 파울러를 휴스턴 에스트로스로 트라이드하였고 찰리 블랙몬이 주전 중견수로 자리를 잡았다고 합니다. 이후에는 매해 타격 성적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7년에는 0.331/0.399/0.601, 37홈런, 104타점, 14도루를 기록하면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습니다.

 

 

찰리 블랙몬의 연봉:
2018년 시즌초에 콜로라도 로키스와 6년 1억 800만달러의 연장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18년에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12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인해서 찰리 블랙몬은 2023년까지 선수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상대적으로 늦게 FA가 된 선수인 찰리 블랙몬인데..이번 계약으로 인해서 만 37세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계약에는 2021년/2022년 시즌후에 계약을 파기할수 있는 권리가 포함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짧게는 4년짜리 계약이고 길게는 6년짜리 계약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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