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마무리 투수인 펠리페 바스케스의 트래이드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다른 구단들도 피츠버그 구단과 바스케스 트래이드를 위한 컨텍을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워낙 많은 댓가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트래이드가 실제 이뤄질 수 있을지 의문을 갖고 있다고 하는군요. 현재 LA다저스가 메이저리그 Top 50 레벨 유망주안에 포함이 된 4명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LA이 가능한 상황이지...다른 구단들의 경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요구사항을 맞춰줄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펠리페 바스케스 뿐만 아니라 신시네티 레즈의 라이셀 이글레시아스 (Raisel Iglesias), 뉴욕 메츠의 에드윈 디아즈 (Edwin Diaz),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커비 예츠 (Kirby Yates)도 구단들들이 엄청난 댓가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불펜투수들을 찾는 구단들이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전부 서비스 타임이 1년이상 남아있는 선수들로 이번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트래이드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트래이드를 추진해도 가치가 크게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셀러팀 입장에서도 급할 것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셰인 그린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23951
반면에 셰인 그린의 소속팀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상대적으로 현실적인 댓가를 협상에서 요구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몇일전까지...디트로이트 타이거즈도 많은 댓가를 원한다는 루머를 본 적이 있는데...) 올해 38경기에 등판해서 0승 2패 22세이브 평균자책점 1.18을 기록하고 있는 셰인 그린은 올해 인상적인 성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2016년과 2018년에는 5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던 선수로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였다는 것이 반영이 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커리어를 보내면서 어깨쪽에 문제가 있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아마도 그만큼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셰인 그린을 트래이드하고 단점이라고 할수 있는 메이저리그에 접근한 타자 유망주를 받고 싶어하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주말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기존 트래이드 카드로 고려하고 있는 선수들을 묶어서 세트로 트래이드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고 하는데...세트로 묶여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해 보일수도 있습니다.
워싱턴 내셔널스의 경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드류 포머란츠에 대해서 논의를 하였다고 합니다. 시장에 나와있는 좌완 불펜투수가 부족하지만 드류 포머란츠는 아닌것 같은데...자이언츠의 경우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선택을 하더라도 마무리 투수인 윌 스미스 (Will Smith)를 트래이드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타구단으로부터 많은 것을 얻어 올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고 퀼리파잉 오퍼를 할 수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이것이 더 팀에 도움이 되는 선택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윌 스미스가 없어도 샘 다이슨이 마무리 투수로 뛸 수 있는 상황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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