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팀을 이적할 가능성이 있는 선발투수중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았던 뉴욕 메츠의 선발투수 노아 신더가드가 결국 구단에 잔류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일단 뉴욕 메츠가 마커스 스트로먼을 트래이드한 것을 보면 2020년도 리빌딩이 아닌 포스트시즌을 위한 시즌을 보낼 예정이기 때문에 선발진의 한축을 맡을 수 있는 노아 신더가드를 계속해서 보유하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에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잭 휠러는 2019년 트래이드 데드라인이 끝나기전에 트래이드가 될 확률이 증가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노아 신더가드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24038
제이콥 디그롬과 함께 뉴욕 메츠의 1~2선발로 2019년 시즌을 시작한 노아 신더가드는 커맨드 불안을 겪으면서 피안타와 피홈런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경기 등판 결과까지 포함해서 2019년에 노아 신더가드는 21경기에 등판해서 7승 5패 평균자책점 4.10, 1.24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올해 전체적으로 성적이 좋지 않기 때문에 뉴욕 메츠 입장에서는 노아 신더가드의 트래이드 시점이 아니라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후반기에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트래이드해도 충분히 좋은 댓가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로 여전히 구속이 좋기 때문에 커맨드와 컨트롤이 과거의 모습을 회복한다면 한팀의 1~2선발로 뛸 수 있는 선수입니다.
지난해 여름부터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노아 신더가드의 트래이드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뉴욕 메츠가 워낙 많은 유망주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트래이드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뉴욕 메츠의 눈높이는 올해도 낮아지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거의 가능성이 없지만 7월 31일이전에 노아 신더가드가 트래이드가 된다면 그팀은 아마도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전히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뉴욕 메츠의 눈높이를 맞춰줄 수 있는 팜을 갖고 있는 구단이기 때문입니다. LA 다저스의 투수 유망주인 저스틴 메이가 미래에 근력이 개선이 되면 노아 신더가드와 같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아직까지 전체적으로 마른 몸을 갖고 있는 것을 보면 다른 비교대상을 찾아야 할것 같습니다. 물론 메이저리그에서 노아 신더가드보다 더 좋은 모습을 더스틴 메이가 보여준다고 해도 놀랄 일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현실적인 가격표가 붙어 있는 셰인 그린 (Shane Greene) (0) | 2019.07.31 |
---|---|
키오니 켈라 (Keone Kela)의 트래이드를 고려하고 있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0) | 2019.07.31 |
매디슨 범거너 (Madison Bumgarner)의 트래이드를 논의한 휴스턴 애스트로스 (0) | 2019.07.31 |
선발투수의 트래이드를 시도하고 있는 뉴욕 양키스 (0) | 2019.07.31 |
여전히 팔꿈치가 좋지 못한 켄 자일스 (Ken Giles) (0) | 2019.0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