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투수의 트래이드를 시도하고 있는 뉴욕 양키스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트래이드 시장에서 선발투수 보강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뉴욕 양키스도 트래이드 시장에서 선발투수를 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팀의 에이스라고 할수 있는 루이스 세베리노와 좌완 선발투수인 CC 사비사아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활약을 해줄 수 있는 선발투수의 영입에 나선 것으로 보이는데...뉴욕 양키스도 LA 다저스 만큼이나 유망주의 희생을 꺼리는 구단이기 때문에 과연 쓸만한 선발투수의 영입을 할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페이롤도 무리하게 끌어올리는 것을 피하는 구단이기도 하고...)

 

로비 레이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24079

애리조나 디백스의 선발투수인 로비 레이 (Robbie Ray)

현재 뉴욕 양키스가 관심을 갖고 있다고 알려진 선발투수는 애리조나 디백스의 로비 레이 (Robbie Ray)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선발투수인 마이크 마이너 (Mike Minor)입니다. 두명의 투수 모두 2019년 시즌 이후에도 뉴욕 양키스가 권리를 행사할수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적지 않은 댓가를 희생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 메츠의 잭 휠러의 영입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는데 뉴욕 메츠가 뉴욕 양키스로 잭 휠러를 트래이드할지는 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트레버 바우어도 뉴욕 양키스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선발투수라고 생각을 하였는데 트레버 바우어는 방금 신시네티 레즈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마이크 마이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23968

텍사스 레인저스의 선발투수인 마이크 마이너 (Mike Minor)

뉴욕 양키스의 경우 당장 메이저리그에 접근한 유망주가 많지 않기 때문에 외야수인 클린트 프레이저 (Clint Frazier)와 에스테반 플로리얼 (Estevan Florial)을 활용해서 트래이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9년에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가 크게 상승한 우완투수 데이비 가르시아 (Deivi Garcia)를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을 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합니다. 아마도 상대팀들의 생각은 반대일것 같습니다. 선발투수를 뉴욕 양키스로 넘겨주기 때문에 뉴욕 양키스의 선발투수인 데이비 가르시아를 댓가로 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 양키스의 경우 최근에 선발투수 뿐만 아니라 불펜투수의 트래이드에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현재 불펜투수들의 시장가격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렌탈 트래이드로 불펜투수를 영입한다면 큰 유망주 희생없이 불펜투수 보강은 성사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