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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팔꿈치가 좋지 못한 켄 자일스 (Ken Giles)

MLB/MLB News

by Dodgers 2019. 7. 3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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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19년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알려진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마무리 투수 켄 자일의 팔꿈치가 정상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7월부터 팔꿈치 문제로 공을 던지지 못하는 날이 많아지고 있는데..오늘 경기에서도 공을 던지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내일 경기에서도 등판을 하지 못할것 같다고 합니다. 현지시간으로 7월 31일이 트래이드 데드라인인데...트래이드 데드라인 직전에 팔꿈치 문제로 공을 던지지 못하고 있는 선수의 트래이드에 관심을 보여주는 구단은 아마도 없을것 같습니다. 켄 자일스의 경우 2019년 시즌이 끝나도 구단에서 보유할수 있는 선수로 트래이드를 위해서는 많은 유망주의 희생이 필요한 상황인데..건강이 보장이 되지 않는 선수에게 그런 투자를 할 구단은 없어 보입니다.

 

켄 자일스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23966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마무리투수인 켄 자일스 (Ken Giles)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마무리 투수인 켄 자일스는 원래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지만 두번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현재 소속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마무리 투수로 뛰고 있는..

ladodgers.tistory.com

2019년에 34경기에 등판해서 34.0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준 켄 자일스는 1.59의 평균자책점과 1.06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8~9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를 찾는 구단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올스타전이 끝난 이후에 지금까지 딱 3경기 밖에 출전을 하지 못했을 정도로 건강에 대한 빨간불이 들어온 상황입니다. (정상적이라면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것이 맞지만 아마도 트래이드에 대한 미련을 버지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이름은 계속 올리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7월 31일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트래이드가 되지 않는다면 토론토 구단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일단 구단의 발표에 따르면 켄 자일의 팔꿈치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며 염증이 발생한 상태라고 합니다. 밥 나이팅게일의 트윗에 따르면 대부분의 팀들이 현시점에 켄 자일스를 트래이드하는데 관심을 접었으며 아마도 켄 자일스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윈터미팅에서 트래이드 협상이 논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일단 이번 겨울이 되면 서비스 타임이 그만큼 짧아지기 때문에 트래이드 가치는 하락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됩니다.) 일단 토론토 블루제이스 입장에서도 트래이드 가치가 하락한 현시점에 트래이드를 고려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다른 트래이드 카드들인 다니엘 허드슨이나 저스틴 스목과 같은 선수들의 트래이드를 위한 노력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트래이드 시장에서 불펜투수들을 찾고 있었던 구단들은 에드윈 디아즈가 아닌 셰인 그린이나 커비 예츠, 윌 스미스, 샘 다이슨, 펠리페 바스케스와 같은 선수들로 타켓이 좁혀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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