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승 52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3위를 달리고 있는 애리조나 디백스가 아마도 2019년 트래이드 데드라인을 셀러로 보내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애매한 성적 때문에 여러가지 의견이 나왔지만 결국 와일드 카드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보다는 셀러로 유망주를 확보해서 2~3년 후를 노리는 것이 더 좋은 결과물을 가져올 것 같다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콜로라도 로키스와 샌디에고도 셀러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한 가운데 이제 53승 51패로 서부지구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어떤 선택을 하지..궁금합니다. 현재 자이언츠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2.5게임차로 뒤져있는 상태인데...최근 분위기가 좋기 때문에 바이어를 선택할 가능성이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로비 레이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7313
애리조나 디백스가 셀러를 선택하게 된다면 아마도 잭 그레인키, 로비 레이, 데이비드 페랄타, 아치 브래들리, 앤드류 샤핀, 그렉 홀랜드, 아덤 존스, 제로드 다이슨등이 트래이드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아무래도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선수는 좌완 선발투수인 로비 레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2020년까지 구단이 보유할수 있는 선수로 인상적인 구위를 갖고 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구단에서 3선발투수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뉴욕 양키스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미네소타 트윈스,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같은 구단에서 로비 레이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잭 그레인키는 지난해부터 계속해서 트래이드 루머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인데 올해는 조금 더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물론 워낙 연봉이 높기 때문에 잭 그레인키의 트래이드를 위해서는 상당한 연봉 보조가 필요한 상황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 경험이 많은 선발투수이며 매우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선발투수의 보강을 시도하고 있는 구단들에게는 눈길이 가는 선수일 겁니다. 현재까지 뚜렷하게 잭 그레인키의 트래이드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구단의 이름은 거론이 되지 않고 있는데 애리조나 디백스가 남은 계약중 3000만달러 수준을 보조할 생각이 있다면 수준급 유망주를 받아올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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