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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레이 (Robbie Ray)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7. 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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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디백스의 좌완 선발투수인 로비 레이는 애리조나 디백스의 선발투수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스터프를 갖고 있는 선수인데 2018년은 부상으로 인해서 시즌 출발이 늦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에는 2017년에 보여준 날카로움을 아직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로비 레이가 다시 과거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애리조나 디백스가 외부에서 선발투수를 수급할 필요가 전혀 없을것 같습니다.

 

 

 

 

 

로비 레이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1157

 

테네시주 출신의 좌완투수인 로비 레이는 6피트 2인치, 17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 마지막 시즌에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좋을때는 90마일 중반의 직구와 슬러브 형태의 변화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좋지 않을때는 80마일 후반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원래는 반더빌트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었지만 아칸사스대학으로 변경을 한 상태라고 합니다. 기복이 심하고 계약 가능성에 의문이 있는 선수였기 때문에 2010년 드래프트에서 워싱턴 내셔널즈의 12라운드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워싱턴은 2라운드급 계약금인 79만 9000달러의 돈을 지불하고 로비 레이와 계약에 성공하였습니다. 계약이 늦었기 때문에 2011년에 A팀에서 본격적으로 프로생활을 시작한 로비 레이는 20번의 선발 등판에서 3.13의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워싱턴의 17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로비 레이는 전반기는 스트라이크를 잘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7월부터 볼넷 비율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A팀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자연적으로 싱커성 움직임을 보여주는 87~91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구속은 특출나지 않지만 플러스 등급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직구를 던지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인지업에 대한 인상적인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평균이상의 체인지업을 던질 것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일단 투구 매커니즘을 꾸준하게 반복하는 방법을 익힐 필요가 있는 선수로 갖고 있는 재능은 미래에 4-5선발이 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때 평가를 고려하면 로비 레이가 잘 성장을 하였습니다.) 2012년 시즌은 A+팀에서 뛰었는데 105.2이닝을 소화하였지만 많은 볼넷과 피홈런을 허용하면서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투구매커니즘을 개선하는데 집중을 한 해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인지업은 많은 발전이 있었다고 합니다. 직구의 컨트롤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인지 구단에서는 투심이 아니라 포심을 집중적으로 던지길 주문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슬라이더가 후퇴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구단은 슬러브 형태의 궤적을 보여주는 공을 던지게 하였다고 합니다. 2012년에 부진하였기 때문에 2013년은 다시 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전반기에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후반기에는 AA팀에서 공을 던질 수 있었습니다. 이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워싱턴 내셔널즈의 5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교육리그에서 하체를 최대한 활용하는 투구폼으로 변경한 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직구 구속이 많이 향상이 되면서 91-96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여전히 릴리스 포인트가 흔들리면서 컨트롤과 커맨드가 좋은 상태는 아니라고 합니다. 8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은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큰 의문점은 70마일 중반의 변화구를 발전시킬 수 있을지 여부라고 합니다. 회전수가 많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성장하면 3-4선발이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3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덕 피스터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로 이적하게 되었는데 그때 핵심 유망주가 로비 레이였습니다. 물론 당시에 타이거즈가 조금 손해보는 트래이드를 하였다는 평가가 있기는 했습니다.

 

•Traded by Nationals with 2B Steve Lombardozzi and LHP Ian Krol to Tigers for RHP Doug Fister

 

2014년에 로비 레이는 타이거즈의 AAA팀이 선발투수로 뛰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5월 6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데뷔전에서 승리투수가 되었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로비 레이는 9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는 직구를 던지고 있지만 변화구가 여전히 부족한 편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확실한 변화구가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일단 변화구에 대한 감각이 떨어지는 것을 지적하는 스카우터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갖고 있는 운동능력과 구위를 고려하면 미래에 4선발이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디트로이트-양키스-애리조나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애리조나 디백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디트로이트는 로비 레이를 보내고 쉐인 그린을 영입하였습니다.

 

•Traded by Tigers with 2B Domingo Leyba to Diamondbacks as part of three-team deal in which Diamondbacks sent SS Didi Gregorius to Yankees, and Yankees sent RHP Shane Greene to Tigers

 

2015년 시즌은 애리조나 디백스의 선발투수로 23게임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선발진에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6년에는 커맨드가 흔들리면서 4.90이라는 높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지만 9이닝당 11.25개의 삼진을 잡아낼 정도로 내셔널리그에서는 솝에 꼽히는 삼진 머신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에는 커맨드가 개선이 되면서 평균자책점을 2점 가까이 떨어뜨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애리조나 디백스의 새로운 에이스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년 연속으로 218개의 삼진을 잡아낸 투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2018년에는 옆구리쪽 근육부상으로 인해서 한동안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최근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이후에는 과거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컨디션이 회복이 되면 과거의 삼진 머신의 모습을 다시 보여주겠죠.

 

 

로비 레이의 구종:
좌완 선발투수로는 인상적인 평균 93~94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 투수입니다. 직구와 함께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와 80마일 초반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체인지업을 던졌지만 최근에는 커브볼의 구사 비율이 상당히 높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이후에는 볼넷 비율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봐서는 아직 컨트롤과 커맨드가 돌아오지 않은 느낌입니다.

 

로비 레이의 연봉: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인 로비 레이는 2018년에 395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하기는 하였지만 그동안 보여준 구위를 보여줄 수 있다면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1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의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이 좋다면 4~5년짜리 계약이 얻어낼 수 있는 시점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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