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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 피냐 (Manny Pina)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7. 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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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의 포수인 매니 피냐는 기존 주전급 포수였던 스티븐 보트가 부상을 당하면서 밀워키 브루어스의 주전 포수로 자리를 잡은 선수로 공격적으로는 기대할 것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수비에서는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밀워키 브루어스의 투수진을 이끌고 있습니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경기를 볼때마다 느끼는 것중에 하나는 너무 발이 느려서...병살타가 많다는 느낌입니다.

 

 

매니 피냐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2847

 

베네수엘라 출신의 포수인 매니 피냐는 1987년생으로 만 17세였던 2004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당시에 받은 계약금에 대한 정보는 찾을 수 없지만 계약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매니 피냐는 원래는 유격수로 뛰었던 선수인데 계약을 맺은 이후에 포수로 변신을 시켰다고 합니다. 그리고 빠르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6피트, 19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포수로 매우 이상적인 몸을 갖고 있으며 좋은 포구와 송구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상적인 손 움직임을 통해서 좋은 프래이밍 능력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매우 강하고 정확한 송구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포수로 1.87초의 팝 타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포수로 전향한 이후에 블로킹 능력도 크게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선수로 매우 좋은 인성과 리더쉽을 갖고 있는 선수로 영어능력도 개선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과연 공격력이 수비력을 따라올수 있을지 여부라고 합니다. (이문제는 여전히 매니 피냐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갖고 있는 수비재능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5~2006년을 텍사스 래인저스의 루키리그에서 뛴 매니 피냐는 2007년을 A팀의 포수로 뛰었는데 0.228/0.278/0.285의 처참한 타격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텍사스 팜에서 가장 좋은 수비력을 갖춘 포수로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2008년을 A+팀에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2008년을 타자들의 리그에서 시작했기 때문인지 0.265/0.313/0.359의 타격을 보여줄 수 있었고 시즌중에 AA팀으로 승격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2009년 시즌도 상대적으로 타자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AA팀에서 시작을 하였는데 포수로 뛰면서 0.259/0.312/0.393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여전히 미래에 0.240이하의 타율을 기록하게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단점이 없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렇기 떄문에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백업 포수로 뛸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9월 3일날 텍사스 레인저스와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캔자스시티 로얄즈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Rangers with OF Tim Smith to Royals for RHP Danny Gutierrez, Sept. 3, 2009

 

캔자스시티 로얄즈로 이적한 매니 피냐는 시즌 대부분을 AA팀의 포수로 뛰었는데 여전히 방망이에는 재능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캔자스시티 로얄즈에 포수뎁스가 좋았기 때문에 마이너리그팀에서 조차 주전급 포수로 뛰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1년 시즌을 AAA팀의 포수로 보내고 있던 매니 피냐는 7월 31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포수중에 한명이었던 맷 트래너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2012년은 시즌을 AA팀에서 시작하기도 하였지만 시즌중에 무릎 부상으로 인해서 3달간 결장하면서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결국 201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지명할당이 되었고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다행스럽게 몇일 후에 바로 캔자스시티 로얄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선수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2013년에도 AA팀과 AAA팀에서만 뛰었습니다. 그것도 마이너리그팀의 백업 포수로...타자들의 리그에서 뛰면서 3할 중반의 장타율을 보여주는 선수에게 많은 출전기회를 제공하는 팀은 없었을것 같습니다. 2013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매니 피냐는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맺고 2014년 시즌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시애틀 매리너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거의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던 매니 피냐는 6월 11일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현금 트래이드)

 

•Sold by Mariners to Tigers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도 거의 기회를 얻지 못하고 2014년 시즌을 마무리한 매니 피냐는 2015년 시즌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AAA팀에서 뛰었는데 상대적으로 타자에게 불리한 IL에서 뛰면서 0.305/0.379/0.506의 타격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인상적인 타격 성적을 보여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201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매니 피냐는 밀워키 브루어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2016년 시즌은 밀워키 브루어스의 AAA팀에서 시작한 매니 피냐는 2015년처럼 솔리드한 타격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고 시즌을 메이저리그팀에서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2017년에는 밀워키 브루어스의 백업포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0.279의 솔리드한 타율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은 밀워키 브루어스의 주전급 포수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팀의 주전급 포수로 출전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2015~2017년에 보여주었던 방망이 실력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2017년에 백업 포수로 뛰면서 보여주었던 솔리드한 수비 수치도 2018년에는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백업 포수가 적성에 맞는 모양입니다.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밀워키 브루어스가 바이어를 선택한다면 보강할 1순위 포지션은 아마도 포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매니 피냐의 연봉: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46일인 선수로 2018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레벨인 56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되는데 당장은 메이저리그에서 가능한 많은 출전 시간을 갖는 것을 목표로 할 것으로 보입니다. 딱~백업 포수의 스펙을 갖고 있는 선수라...지난해 백업 포수로 뛸 당시에는 수비에 대한 평이 나쁘지 않았는데 올해 주전으로 출전한 경기에서는 수비에 대한 평가가 작년만큼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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