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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브론 (Ryan Braun)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7. 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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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를 대표하는 타자인 라이언 브론은 한때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한 선수로 한때는 내셔널리그 최고의 선수중에 한명이었지만 현재는 고액 연봉자중에 한명으로 자주 거론이 되는 선수입니다. 집이 남부 캘리포니아주 다저스 스타디움 인근이고 좌투수에게 강점을 보여주는 선수이기 때문에 다저스가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꾸준히 있었지만 아직까지는 루머머에 그치고 있습니다. 다저스에 외야수가 넘쳐나고 있고 맷 켐프가 잘 해주고 있는 상황에서 다저스가 고액 연봉자인 라이언 브론을 영입을 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라이언 브론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52110

 

LA 다저스 스타디움 인근 출신인 라이언 브론은 고교 2학년부터 팀의 주전으로 활약을 하였던 선수로 당시에 유격수와 투수로 뛰었다고 합니다. 투수보다는 야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고교 4학년때 0.451의 타율과 0.675의 출루율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2002년 드래프트 당시에 2~3라운드급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대학에 진학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에 드래프트에서는 지명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마이애미 대학에 진학을 한 라이언 브론은 3년간 대학에서 인상적인 타격을 보여주면서 2005년 드래프트에서 상위픽 지명을 받을 후보로 거론이 되었습니다. 대학에서 라이언 브론은 0.365/0.449/0.672, 45홈런, 195타점, 57도루를 기록한 선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05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5번픽을 갖고 있었던 밀워키 브루어스의 지명을 받았고 245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라이언 브론은 팀내 공격 카테고리에서 모두 가장 앞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로 강한 손목힘과 빠른 손움직임을 통해서 많은 안타를 만들어내는 타자라고 합니다. 그리고 구단 모든 방향으로 장타를 만들어낼 수 있는 파워를 갖춘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유격수와 3루수 수비를 할 수 있는 선수지만 두개 포지션에서 많은 수비 실책을 범하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결국 외야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A팀에서 뛰었는데 0.355/0.396/0.645의 말도 되지 않는 성적을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 전체 49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외야수로 주로 뛰고 있지만 당시에는 3루수 자원이었습니다. 공격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적지 않은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3루수로 성장할 시간을 줄 것으로 보이며 갖고 있는 운동능력을 고려하면 코너 외야수로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줄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2006년 시즌은 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후반기에는 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습니다. AA팀에서 0.303/0.367/0.589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전체 26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플러스 등급의 배트 스피드를 통해서 직구와 변화구 모두를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멀지 않은 시점에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타자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내야수로 발움직임과 손움직임이 좋지 않은 편이지만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와 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여전히 3루수로 성장할 시간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어느시점에는 코너 외야수로 전향하게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07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한 라이언 브로은 바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5월 25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3루수로 자리를 잡은 라이언 브론은 말도 되지 않는 성적을 기록하면서 밀워키 브루어스의 중심타자로 자리를 잡았는데 113경기에 출전해서 0.324/0.370/0.634, 34홈런, 97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07년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이 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수비력에 대해서는 할말이 없다. 그냥 3루에 서 있는 선수라고 보면 더 정확할 수비 수치를 보여주었다.) 2008년부터 타격에 집중시키기 위해서 3루수가 아닌 좌익수로 이동한 라이언 브론은 2012년까지 미친듯한 타격을 보여주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타자중에 한명이었습니다. 특히 2011년에는 0.332/0.397/0.597, 33홈런, 111타점, 33도루를 기록하면서 내셔널리그 MVP상을 수상을 하였습니다. 네..그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MVP입니다. 약물로 인한 징계를 받지는 않았지만 약물 선수라는 꼬리표가 붙으면서 슈퍼스타로 대접을 받았던 라이언 브론은 밀워키 브루어스 팬들만의 스타로 밀려났습니다. (과연 밀워키 브루어스 팬들에게 스타로 대접을 받고 있는지는 잘.....모르겠습니다.)  약물사건 관련해서는 당시에 약물 양성반응이 나온 치료가 오염이 되었기 때문에 검사 결과를 믿을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오면서 징계가 철회가 되었다. 즉....약물 관련해서 무죄가 아니라....약성반응을 보인 샘플의 관리가 잘못되면서...신뢰할 수 없는 결과가 나왔다고 주장하면서....선수가 승리한 케이스입니다. (일단...증거가 없기 때문에 무죄인 것은 맞다. 유죄라는 증거가 나오지는 않았으니..) 하지만 결국 2013년에 대학시절부터 알던 사람에게 약물을 받아서 약물을 했다고 인정을 하였고 65게임 출장 정지 처분을 당했습니다. 이후로 라이언 브론은....메이저리그에서 솔리드한 활약을 해주지만...거의 그림자와 같은 선수로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약물의 기운이 떨어졌는지....2014년 이후에는 성적이 조금씩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10-5권리를 얻은 상태로 라이언 브론의 동의 없이 트래이드도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이후에 좌투수에게 강점을 보여주기 때문에 다저스가 트래이드하는데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나오고 있지만 실제 트래이드가 이뤄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나이를 고려하면 앞으로는 루머가 나오지도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라이언 브론의 연봉:
2011년에 밀워키 브루어스와 맺은 연장 계약으로 인해서 2020년까지 계약이 보장이 되어 있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2021년 팀 옵션이 남아있는 선수입니다. 기존 계약으로 인해서 2018년에 1900만달러의 연봉을 예정이며 2019년에는 1800만달러, 2020년에는 16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2021년의 팀 옵션은 1500만달러의 옵션이며 바이아웃은 400만달러입니다. 198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0년 시즌이 끝나면 만 38세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이후에는 1년짜리 계약으로 프로생활을 연장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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