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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윈 디아즈 (Edwin Diaz)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7. 6.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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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의 마무리 투수인 에드윈 디아즈는 2018년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좋은 세이브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이번주에 시즌 30번째 세이브를 달성하였습니다. 시즌 60개의 세이브를 달성할 수 있는 페이스군요. 5월달에 잠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6월달에 회복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해 시애틀 매리너스의 불펜진에 문제가 좀 있었는데 에드윈 디아즈가 중심을 잡아주면서 시애틀 매리너스의 전체적인 불펜진이 자리를 잡아가는 느낌입니다.






에드윈 디아즈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327


푸에리토리코 출신의 우완투수인 에드윈 디아즈는 6피트 3인치, 16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2년 드래프트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입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에드윈 디아즈는 마른 체격을 갖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놀라운 92-95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 선수로 두번째 구종으로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컨트롤과 커맨드가 아직 많이 불안한 선수라고 합니다. 15살때 피칭을 시작한 선수로 아직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성장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투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를 불펜투수로 보는 스카우터들이 더 많다고 합니다. 3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에드윈 디아즈는 R팀에서 19이닝만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듬해인 2013년에는 A-팀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69.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1.4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시애틀 매리너스의 5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출난 움직임을 보여주는 직구는 90-94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종종 96마일까지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이에 비해서 준수한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시애틀 매리너스 구단은 쓰리쿼터 형태의 팔각도를 높이는 선택을 하였는데 덕분에 조금 더 좋은 각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프로팀과 계약을 맺은 이후에 20파운드의 몸무게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여전히 마른 체격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3-4선발급 선발 투수 또는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4년은 A팀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116.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내구성에 대한 의문을 갖고 있었던 스카우터들에게 어느정도 답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5년에는 A+팀과 AA팀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141.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AA팀에서는 볼넷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몸에 근력이 개선이 되면서 탄탄한 하체를 갖게 되었으며 슬라이더도 더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93~95마일의 플러스 등급의 직구와 80마일 중반의 플러스 등급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습니다. 선발투수로 평균이하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자신감이 없기 때문에 사실상 직구와 슬라이더만으로 승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많은 삼진을 잡아내는 투수지만 상대적으로 커맨드가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커맨드를 개선할 수 있다면 3선발이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6년 시즌은 AA팀의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지만 5월달부터 불펜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불펜투수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6월 4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이후에 10타자 연속 삼진을 잡아내는 구위를 보여주면서 시즌중에 시애틀 매리너스의 마무리 투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2017년에는 마무리 투수로 너무 많은 피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34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다행스럽게 2018년에는 마무리 투수로 안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습니다. 2017년에 비해서 볼넷을 절반가까이 줄였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에드윈 디아즈의 구종:

마무리 투수이기 때문에 강렬한 직구와 슬라이더를 던지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정상급 마무리 투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평균 98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80마일 후반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습니다. 한달에 한번 9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지난해보다 컨트롤과 커맨드가 많이 개선이 되면서 볼넷과 홈런의 허용이 많이 줄어든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에드윈 디아즈의 연봉: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121일인 선수로 2018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 수준인 57만 8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수 있을지 여부는 매우 불확실한데...시즌이 끝난 이후에 알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자유계약선수는 2022년시즌이 끝나야 될 수 있습니다. 1994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29세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성적만 좋다면 5년짜리 계약도 이끌어낼 수 있는 나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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