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J.T. 샤그와는 지난 겨울에 다저스가 클레임 절차를 통해서 영입한 선수로 인상적인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건강에 대한 물음표가 붙어있었던 선수입니다. 4월달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5월부터 부진하면서 한달 넘게 마이너리그팀에서 커맨드 회복을 위한 시간을 가진 투수입니다. 커맨드만 좋다면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아직 구단에 그런 믿음을 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J.T. 샤그와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2456
루이지애나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J.T. 샤그와는 6피트 3인치, 20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우완투수로 솔리드한 구위를 갖고 있는 투수였지만 라이스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기 때문에 2009년 드래프트에서는 지명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대학에 진학을 한 J.T. 샤그와는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투수와 야수를 병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2학년때는 팀의 주전 1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3학년때는 본격적으로 팀의 중심타자 겸 마무리 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타자로 0.323/0.411/0.376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투수로는 37.2이닝을 던지면서 2.1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38개의 삼진을 기록하는 동안에 12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타자로 솔리드한 컨텍과 출루능력을 보여주기는 하였지만 장타력이 부족하였기 때문에 대부분의 스카우터들은 투수 J.T. 샤그와를 선호하였다고 합니다. 불펜투수로 93-95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솔리드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지만 연속 경기에 등판을 할 경우에는 구속이 90-92마일로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직구와 함께 80마일 초반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데 종종 플러스 구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힘이 들어가는 투구폼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아마도 불펜투수가 될 것으로 보이며 좋지 못한 투구폼을 갖고 있기 때문에 컨트롤과 커맨드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프로에서 보다 꾸준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불펜투수로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2년 드래프트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은 J.T. 샤그와는 71만 26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R+팀에서 90마일 중후반의 인상적인 투심을 던졌는데 플러스 등급의 움직임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많은 삼진을 잡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2년 9월달에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2013-2014년에 공을 던지지 못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2014년 가을 교육리그에서 복격적으로 공을 던지기 시작하였는데 당시에 96-99마일의 싱커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최고 102마일) 그리고 80마일 초반의 변화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년간 공을 던지지 못하였기 때문에 컨트롤과 커맨드는 형편 없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2015년부터 정규시즌에 다시 공을 던지기 시작하였는데 A+팀과 AA팀에서 뛰면서 48경기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최고 100마일에 이르는 직구를 던지고 있는 투수인데 아직 커맨드나 컨트롤이 좋은 상태는 아니라고 합니다. 변화구로는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두가지 구종 모두 8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디셉션을 만들어내는 투구폼을 갖고 있지만 힘이 많이 들어가는 편이라고 합니다. 솔리드한 체격과 강한 멘탈을 갖고 있는 선수로 갖고 있는 실링은 마무리 투수라고 합니다. 2016년에는 AA팀과 AAA팀에서 불펜투수로 뛰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6월 10일날 메이저리그팀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제구 불안을 겪으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평균 97마일의 싱커를 던지고 있으며 87-88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직구-슬라이더-체인지업에 대한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7년 스캠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한 J.T. 샤그와는 단 두경기 등판 이후에 팔꿈치 통증을 겪으면서 시즌 대부분을 피칭하지 못하였습니다. 결국 2018년 2월달에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지명할당이 되었는데 LA 다저스가 클레임 절차를 통해서 영입을 하였습니다. 이후에 다저스의 스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개막 로스터에 합류할 수 있었습니다.
J.T. 샤그와의 구종:
전형적인 불펜투수인 J.T. 샤그와는 평균 95마일의 직구와 80마일 후반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종종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한경기에서 한개 정도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저스에 합류한 이후에는 과거보다 슬라이더의 구사 비율이 높아진 상태입니다. 슬라이더를 결정구로 사용하는 비중이 상당히 높습니다. 아무래도 팔각도가 독특하기 때문에 슬라이더가 더 위력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J.T. 샤그와의 연봉: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84일인 선수로 2018년 시즌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 수준인 54만 5000달러 근처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보낸다면 2017+2018년 서비스 타임을 합치면 1년이 될 것 같습니다. 따라서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것으로 보이며 2023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1990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4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3년이상의 계약은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J.T. 샤그와 입장에서는 일단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것이 목표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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