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신시네티 레즈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기 위해서 많은 선수들을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는데 결국 2019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도 바이어가 아니라 셀러로 보내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시네티 레즈는 현재 46승 56패로 지구 선두인 시카고 컵스에게 9경기 뒤진 지구 최하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들을 트래이드해서 유망주를 얻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신시네티 레즈가 내놓을 수 있는 선수들이 대체적으로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고액 연봉자들이기 때문에 수준급 유망주를 받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너 로악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300
선발투수를 구하고 있는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신시네티 레즈의 선발투수인 태너 로악 (Tanner Roark)의 트래이드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루머를 존 헤이먼이 전했습니다. 트래이드 시장에 나와있는 선발투수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필라델피아 필리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태너 로악에게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해 보입니다. 과거에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뛰었기 때문에 동부지구에 빠르게 적응할수 있을 것이며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많은 유망주의 희생이 필요한 선수도 아닙니다. (물론 2019년 연봉이 1000만달러로 많은 편이지만 현재 트래이드 시장에 나온 선발투수들과 비교하면 연봉이 크게 많은 것도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포스트시즌에 좋은 활약을 해줄 수 있는 선발투수인지에 대한 의문은 남아있지만 2019년에 3.9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최소한 남은 정규시즌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레이셀 이글레시아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7019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는 아니지만 팀의 마무리 투수인 라이셀 이글레시아스 (Raisel Iglesias)의 트래이드 가능성도 열어 놓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43.0이닝을 던진 라이셀 이글레시아스는 4.6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예년과 비교해서 볼넷과 피홈런이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9이닝당 11.7개의 삼진을 잡아낼 정도로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멀티이닝을 던질 수 있는 투수라는 장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7~8회에 공을 던질 수 있는 수준급 불펜투수를 구하는 팀들에게는 입맛에 맞는 선수일수 있습니다. 물론 2020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영입하기 위해서는 많은 유망주의 희생이 필요한 선수입니다. 2019년에 1.40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타구단에서는 좋은 카드를 희생하지는 않을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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