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에서 방출이 된 외국인 투수 제이크 톰슨이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1994년생으로 아직 어린 선수이고 2018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졌던 선수이기 때문에 빠르게 새로운 직장을 찾을수 있었습니다. 제이크 톰슨의 경우 2012년 드래프트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것을 고려하면 친정팀과 계약을 맺었다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7년까지는 주로 선발투수로 뛰었지만 2018년부터 불펜투수로 더 많은 경기에 출전을 했던 것을 고려하면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AAA팀에서는 아마도 불펜투수로 테스트를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이크 톰슨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20288
어린 선수이며 2018년에도 메이저리그에서 뛴 경험이 있는 선수였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받고 2019년 시즌을 시작하였지만 제이크 톰슨은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면서 2승 3패 평균자책점 4.74를 기록한 이후에 6월 9일날 방출이 되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는 이후에 SK 와이번스에서 방출이 된 우완투수 브록 다익손을 외국인 선수로 영입을 하였습니다. 계약당시에 연봉 76만달러, 옵션 14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한국 프로에서 뛴 기간을 고려하면 30만달러 정도 받고 미국으로 돌아가겠군요.)
특출난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인상적인 싱커와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면서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는 수준급 투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던 제이크 톰슨은 2014년에는 텍사스 레인저스로 트래이드가 되었고 1년후에는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18년 8월달에는 밀워키 브루어스로 현금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일단 공을 던지지 않은지 2달 가까이 되었기 때문에 바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마이너리그팀에서 공을 던지지는 않겠지만 8월달에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2020년에 뛸 팀을 구하는데 도움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직 마이너리그팀의 뎁스를 채우기 위한 선수로 영입하는데 관심을 갖는 구단은 있을 겁니다. 한때 메이저리그 전체 Top 100 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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