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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의 트래이드 전략 (2019.07.30)

MLB/MLB News

by Dodgers 2019. 7. 3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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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의 버스터 오니에 따르면 뉴욕 메츠가 2019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일단 현재 트래이드 시장에서 구할수 있는 가장 좋은 선발투수인 노아 신더가드 (Noah Syndergaard)와 잭 휠러 (Zack Wheeler)를 보유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마무리 투수를 구하고 있는 구단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에드윈 디아즈 (Edwin Diaz)라는 불펜투수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벌써 2건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마커스 스트로먼을 영입하였으며 제이슨 바르가스를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보내는 선택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물론 2018~2019년에도 가장 활발하게 트래이드 시장과 FA시장에서 선수를 영입했던 뉴욕 메츠가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에서 하위권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최선의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는 좀 의문이기는 합니다.

 

위에 거론이 된 3명의 선수 뿐만 아니라 뉴욕 메츠는 내야수인 토드 프레이저 (Todd Frazier)와 아데이니 에체베리아 (Adeiny Hechavarria), 불펜투수 루이스 아빌란 (Luis Avilan)의 트래이드를 고려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불펜투수인 세스 루고의 이름도 트래이드 시장에서 거론이 되고 있지만 에드윈 디아즈가 떠난 마무리 투수 자리를 맡아줘야 하기 때문에 세스 루고가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될 가능성은 커보이지 않습니다.

 

버스터 오니에 따르면 31일 데드라인 이전에 마무리 투수인 에드윈 디아즈의 트래이드를 시도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아직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이상 남은 선수이기 때문에 지난 겨울에 뉴욕 메츠가 시애틀 매리너스에게 넘겨준 유망주 세트를 댓가로 받고 싶어한다고 합니다. 문제는..18년에 1.9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던 에드윈 디아즈가 19년에는 4.9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오니에 따르면 보스턴 레드삭스가 디아즈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이라고 합니다. 뚜렷한 마무리가 없어서 네이선 이볼디가 불펜투수로 뛰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에드윈 디아즈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어제 마커스 스트로먼을 뉴욕 메츠가 영입하게 되면서 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우완 선발투수 잭 휠러의 트래이드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가장 어울리는 구단은 노아 신더가드의 트래이드에도 관심이 있었던 휴스턴 애스트로스라고 합니다. 2019년 시즌에 124.1이닝을 던지면서 4.7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잭 휠러이기 때문에 뉴욕 메츠가 원하는 카일 터커를 희생하지 않고 데려올 수 있는 선발투수라고 합니다. 만약 잭 휠러를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영입하게 된다면 팀의 4선발투수 역활을 맡기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어깨쪽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등판에서 5.0이닝을 무난하게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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