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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터 지넷 (Scooter Gennett)를 영입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MLB/Trade Analysis

by Dodgers 2019. 8. 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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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셀러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신시네티 레즈와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스쿠터 지넷을 영입하면서 아직 포스트시즌에 대한 희망을 접지 않았음을 팬들에게 보여주었습니다. (많은 트래이드 루머중에도 매디슨 범거너와 윌 스미스를 지킨 것을 봐도 아직 포스트시즌에 대한 욕심이 있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또는 남은 시즌동안에 매디슨 범거너/윌 스미스와 연장계약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기 위해서 트래이드를 진행하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매디슨 범거너에게는 당연스럽게 연봉 조정신청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윌 스미스에게도 연봉 조정신청을 할지 궁금합니다.)

 

스쿠터 지넷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172

 

스쿠터 제넷 (Scooter Gennett)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신시네티 레즈의 공격형 2루수로 종종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좋은 장타력을 보여주는 2루수중에 한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지난해 27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

ladodgers.tistory.com

지난 몇년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2루수 자리는 조 패닉의 차지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나쁘지 않은 컨텍을 보여주고 있지만 장타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이런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 이번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스쿠터 지넷을 영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부상으로 인해서 2019년에 20경기에 출전해서 0.212/0.232/0.258의 성적을 기록하였지만 2017년에 27개, 2018년에 23개의 홈런을 기록할 정도로 건강할때는 메이저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장타력과 공격력을 보여주는 2루수 자원이었습니다. 고향이 오하이오주 신시네티이기 때문에 전 소속팀이었던 신시네티 레즈와 연장계약을 맺고 싶어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결국 트래이드가 되어서 서부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건강을 회복한 상태이기 때문에 투수들의 천국이라고 할수 있는 구장을 사용하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줄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매우 좋은 계약을 메이저리그 구단들로부터 끌어낼 수 있을 겁니다.

 

스쿠터 지넷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보낸 신시네티 레즈는 현금을 받을 예정이라고 하는데 아마도 거의 의미가 없는 금액일것 같습니다. 신시네티 레즈 입장에서는 2019년에 978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스쿠터 지넷의 남은 연봉을 덜어내기 위한 트래이드를 했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이번 트래이드로 신시네티 레즈는 300만달러 가까운 돈을 아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트래이드에 왜 신시네티 레즈의 연봉 보조가 없는지 궁금합니다. 지쿠터 지넷이 LA 다저스로 트래이드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먼저 영입하는 선택을 한 것인지...) 사실상 2019년 시즌을 접은 신시네티 레즈 입장에서는 연봉 보조 없이 스쿠터 지넷을 트래이드하는데 성공한 것에 만족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스쿠터 지넷이 신시네티 레즈에 대한 애정이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시즌후에 다시 신시네티 레즈와 계약을 맺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스쿠터 지넷이 핫한 7월달을 보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8~9월에도 핫한 모습을 보낼수 있는 힘을 제공해 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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