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마틴 (Chris Martin)을 영입한 애틀란타 브래이브스

B급 불펜투수들을 찾는 구단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던 텍사스 레인저스의 우완 불펜투수 크리스 마틴이 애틀란타 브래이브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로 피홈런이 많지만 매우 공격적인 피칭을 하는 선수로 7~8회에 등판시키기에 적절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는데...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팀인 애틀란타로 이적하는군요...개인적으로 LA 다저스가 관심을 갖고 있다는 루머가 있었기 때문에 S급 불펜투수의 영입에 실패했을 경우에 그 대안으로 고려할 수 있는 선수라는 생각을 하였는데..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크리스 마틴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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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불펜투수인 크리스 마틴 (Chris Martin)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경우 2019년에 불펜진이 흔들리면서 트래이드 시장에 나와있는 대부분의 불펜투수와 링크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일단 안정적인 제구력과 90마일 중반의 직구를 통해서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3.08의 평균자책점과 1.03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크리스 마틴을 영입하였기 때문에 급한 불은 끌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남은 트래이드 데드라인 동안에 크리스 마틴보다는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할수 있는 불펜투수의 영입을 위한 노력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좌완투수라면 더 좋고...) 크리스 마틴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알려졌던 LA 다저스입장에서는 다니엘 허드슨으로 초점을 맞춰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콜비 알라드의 스카우팅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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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콜비 알라드 (Kolby Allard)의 스카우팅 리포트

크리스 마틴을 애틀란타 브래이브스로 보낸 텍사스 레인저스는 콜비 알라드 (Kolby Allard)를 댓가로 받았습니다. 한때 메이저리그 Top 100 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지만 평범한 구위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는 3번의 등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AAA팀에서 110.0이닝을 던지면서 4.1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997년생으로 아직 많이 어린 선수이고 9이닝당 3개가 되지 않는 볼넷을 허용하는 안정적인 제구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평범한 구위 때문에 상대적으로 투수들이 던질만한 인터내셔널리그에서도 4.17의 평균자책점과 1.41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에게 큰 기대를 갖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심지어 텍사스 레인저스는 타자들에게 많이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기 때문에 콜비 알라드에게 좋은 모습을 기대하는 것은 더욱 힘들 것 같습니다. 뭐...2~3달을 사용할수 있는 불펜투수를 넘겨주면서 너무 많은 것을 원할수는 없으니...이름값만 보면 좋은 선수 영입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