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의 3루수인 토드 프레이저는 과거 시카고 화이트삭스시절에 한시즌 40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내야수로 타율은 낮지만 인상적인 장타력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본인의 존재감을 보여주었던 선수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생각보다 하락세가 찾아오면서 2018~2019년에 뉴욕 메츠에서는 겨우 0.400근처의 장타율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부상에 시달히면서 솔리드하는 평가를 받았던 3루수 수비능력도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토드 프레이저는 2019년에 81경기에 출전해서 0.239/0.318/0.417, 13홈런, 40타점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토드 프레이저이기 때문에 2019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타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거론이 되고 있는데 일단 뚜렷하게 링크가 되는 구단은 없는 상태입니다. 아무래도 2019년 연봉이 적지 않기 때문에 뉴욕 메츠가 많은 연봉을 보조할 생각이 있어야 트래이드 협상이 진행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1루수와 3루수 수비를 할수 있는 선수이고 덕아웃에서 리더 역활을 해줄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원하는 구단을 찾을 수는 있을 겁니다. 그리고 우타자로 과거에는 좌투수의 공을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입니다.
뉴욕 메츠가 투수에게 좋은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기 때문인지 홈경기보다는 원정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9년에 기록한 14개의 홈런중에서 8개를 원정경기에서 기록하였으며 원정에서는 0.478의 장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점은 트래이드에 관심을 갖는 구단들에게 매력적일수 있겠군요. 과거부터 좌투수를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인데 2019년에도 좌투수를 상대로는 0.939의 높은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우투수에게는 0.700의 OPS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플래툰 선수로 적절해 보입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6월달에 0.274/0.384/0.547의 인상적인 성적을 보여주었지만 7월달에는 0.205/0.284/0.384로 성적이 많이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입니다.
토드 프레이저의 수비 및 주루:
과거에는 2루수, 유격수, 좌익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던 선수지만 현재는 거의 3루수로만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종종 1루수로 뛰고 있습니다. 과거에 비해서 수비범위가 좁아졌지만 여전히 3루수로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며 급할때 1루수로도 출전을 시킬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코너 내야수로 활용할 벤치 멤버가 필요한 구단에서 토드 프레이저를 영입하는데 관심을 가질 수 있을것 같습니다. 30대가 되면서 스피드가 떨어지기 시작하였고 현재는 주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토드 프레이저의 연봉:
2017~2018년 오프시즌에 뉴욕 메츠와 2년 170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19년에는 9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2019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이적하게 된다면 50만달러의 보너스를 줘야 하는 상황이라...뉴욕 메츠가 트래이드를 할 수 있을지 조금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토드 프레이저는 1986년생으로 만 34살의 나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이번 겨울에 1+1년이상의 계약을 기대하는 것은 불가능할것 같습니다. 2019년 성적이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트래이드를 위해서는 약간의 연봉을 보조해줘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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