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네티 레즈의 우완 선발투수인 태너 로아크는 유망주시절에는 마이너리그 뎁스를 채우는 선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2013년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이후에는 인상적인 내구성을 보여주면서 꾸준하게 자신의 역활을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9년에 10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기 때문에 18년 시즌이 끝나고 신시네티 레즈로 트래이드가 된 태너 로아크는 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신시네티 레즈에서도 3.9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본인의 역활을 100%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태너 로아크이고 2019년에도 선발투수로 이닝을 소화하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19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타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마도 A급 선발투수의 영입에 실패한 구단들이 태너 로아크의 트래이드에 관심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는데 남은 연봉등을 고려하면 각 구단의 유망주 순위에서 30위권 근처의 선수를 얻어올 수 있을것 같습니다. 현재의 신시네티 레즈의 로스터 구성을 보면 불펜투수와 세트로 트래이드가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다양한 구종을 섞어 던지는 선발투수이기 때문인지 2019년에 홈과 원정경기의 차이가 많지 않은 선수입니다. 홈에서는 3.8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4.0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팀의 4선발투수가 필요한 구단에게는 적절해 보입니다. 과거부터 좌타자에게는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19년에도 좌타자에게는 많이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타자에게는 0.605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좌타자에게는 0.941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태너 로아크를 상대하는 구단은 좌타자를 집중적으로 배치할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태너 로아크의 구종:
매해 안정적인 제구력을 통해서 솔리드한 이닝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는 태너 로아크인데 타자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신시네티 레즈에서도 유사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다년 계약을 이끌어낼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선바루수로 평균 92마일의 싱커를 던지고 있으며 싱커와 함께 86마일의 슬라이더와 76마일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으며 84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특출난 구종은 없지만 4가지 평균적인 구종을 잘 활용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솔리드한 4선발 역활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태너 로아크의 연봉: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태너 로아크는 2019년에 10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1986년생이기 때문에 만 34살의 나이로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운이 좋아도 2년이상의 계약을 기대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태너 로아크 입장에서는 2년 계약을 목표로 2019년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남은 연봉이 300만달러가 약간 넘는 선수이기 때문에 쓸만한 유망주를 받기 위해서는 신시네티 레즈가 약간의 연봉을 보조해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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