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케빈 크론 (Kevin Cron)의 2019년 스카우팅 리포트

텍사스 크리스티안 대학을 마친 케빈 크론는 2014년 드래프트에서 애리조나 디백스의 14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형인 C.J. 크론처럼 엄청난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시절에 한시즌에 27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프로에서도 첫 5년간 최소한 22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9년에도 첫 44경기에서 21개의 홈런을 기록한 5월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Scouting grades: Hit: 45 | Power: 60 | Run: 30 | Arm: 55 | Field: 50 | Overall: 45

 

6피트 5인치, 25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엄청난 힘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선구안이 부족하기 때문에 많은 삼진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올해 구종에 대한 판단능력이 크게 개선이 되면서 볼넷이 증가하고 삼진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좋은 손움직임을 갖고 있기 때문에 내야수로 쓸만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강한 어깨 덕분에 3루수 수비도 가능한 선수지만 1루수가 더 어울리는 포지션이라고 합니다. 코너 내야수로 필요한 좋은 공격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구단의 필요에 따라서 1루수와 3루수를 오갈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인상적인 파워를 바탕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