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와 함께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치열하게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을 하고 있는 탬파베이 레이스가 타선 보강을 위해서 텍사스 레인저스의 외야수인 헌터 펜스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요즘 선발투수/불펜투수/1루수/코너 외야수등 많은 선수들의 루머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아마도 2019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줄 구단중에 하나로 보입니다. 물론 페이롤이 넉넉한 구단이 아니기 때문에 대형 선수가 아닌...몸값이 낮은 선수들의 영입에 적극적으로 움직이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헌터 펜스가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하게 된다면 지명타자 역활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헌터 펜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909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헌터 펜스는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하였는데 다행스럽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완벽하게 재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0.290/0.349/0.581, 15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재기상을 수상할수 있는 선수중에 한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마이너리그 계약이기 때문에 연봉 200만달러, 인센티브 125만달러가 2019년에 받는 돈의 전부입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자금력이 넉넉하지 않은 탬파베이 레이스 입장에서는 매우 입맛에 맞는 타자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아마도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하게 된다면 최지만, 네이트 로우와 함께 1루/지명타자로 활약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뛸 시점부터 수비력은 많이 하락한 선수이기 때문에 외야수로 뛰는 것은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경우 최근 팀 성적이 하락세를 보여주면서 결국 2019년 트래이드 데드라인을 셀러로 접근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탬파베이 레이스와 같이 유망주가 넘쳐나는 구단과 트래이드 협상을 하는 것이 텍사스 레인저스 입장에서는 더 좋을것 같기는 합니다. 이미 2018~2019년 오프시즌에 오클랜드와 함께 3각 트래이드를 한번 만들어낸 적이 있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탬파베이 레이스이기 때문에 양팀의 팀 사정과 팜 상황도 잘 파악하고 있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탬파베이 레이스와 텍사스 레인저스가 트래이드를 진행하게 된다면 헌터 펜스 한명 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메이저리거가 포함이 된 큰 트래이드가 이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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