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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계약을 맺은 에드윈 잭슨 (Edwin Jackson)

MLB/MLB News

by Dodgers 2019. 7. 2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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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팀의 유니폼을 입고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우완투수 에드윈 잭슨이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복귀를 시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2009년에 에드윈 잭슨이 뛰었던 팀이기 때문에 에드윈 잭슨의 유니폼 콜렉션에는 포함이 될 수 없을것 같습니다. (현재까지 모두 14개 메이저리그 구단에서 활약을 하였습니다.) 2009년 당시에 에드윈 잭슨은 33경기에 선발등판해서 13승 9패 평균자책점 3.62를 기록하였습니다. 당시에 214.0이닝이나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습니다. (당시에 올스타에 선정이 되기도 하였는데..09년 시즌이후에 애리조나 디백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당시에 맥스 슈어저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로 이적하였습니다.)

 

에드윈 잭슨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7090

 

에드윈 잭슨 (Edwin Jackson)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선발투수인 에드윈 잭슨은 오클랜드가 본인 커리어 13번째 메이저리그 소속팀으로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소속팀에서 뛰는 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전성기 시절에는 90마일 중반의..

ladodgers.tistory.com

일단 에드윈 잭슨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AAA팀에서 뛰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이번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팀의 몇몇 투수들을 트래이드하게 되면 로스터에 구멍이 생길 것으로 보이는데..아마도 그 공백을 메울 후보중에 한명으로 영입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커리어 대부분을 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에드윈 잭슨이지만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가 주어진다면 불펜투수로 뛰는 것도 받아 들일수 있다고 지난 겨울에 인터뷰를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1983년생으로 곧 만 36살이 되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마인드가 좋군요.) 한때 LA 다저스의 탑 유망주로 성장하였던 선수이기 때문에 항상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선수중에 한명인데 메이저리그에서 2000이닝을 던진 이후에 은퇴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80이닝 남았습니다.)

 

2019년 시즌은 4월달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시작하였지만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부름을 받지 못하였고 결국 5월중순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아쉽게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는 28.1이닝을 던지면서 11.12의 높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일단 2018년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준수한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여전히 기회를 주는 구단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도 평균 93마일의 직구와 80마일 후반의 커터를 던지고 있기 때문에 제구와 커맨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투수진의 구멍을 메우는 역활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토론토에서 공을 던질때 28.1이닝동안에 무려 12개의 홈런을 허용할 정도로 커맨드가 좋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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