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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팀에 진출한 레오니스 마틴 (Leonys Martin)

MLB/MLB News

by Dodgers 2019. 7. 1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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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방출이 되었던 외야수 레오니스 마틴이 일본 프로야구 치바 롯데 마린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최근 몇년간 쿠바 출신 선수들이 일본 프로야구팀과 계약을 맺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인지 레오니스 마틴도 일본 프로야구행을 선택을 하였습니다. 일단 1년짜리 계약을 맺었다고 하는데...금전적으로 얼마의 계약을 맺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아무리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뛴 선수지만 부진한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많은 돈을 받지는 못했을것 같습니다.) 현재 치바 롯데 마린스에는 브랜든 레어드, 케니스 바르가스가 외국인 타자로 영입이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일본 프로야구팀은 1군에 야수 2명, 투수 2명을 등록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레오니스 마틴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20703

 

레오니스 마틴 (Leonys Martin)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외야수인 레오니스 마틴은 쿠바 출신의 외야수로 2011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와 5년 1550만달러의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이후에 좋은 수비력을 통해서 메이저리그에서..

ladodgers.tistory.com

쿠바 출신인 레오니스 마틴은 2011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와 5년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는 770경기에 출전해서 0.244/0.301/0.367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활약을 하였는데 아쉽게도 건강문제로 인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는 단 6경기 밖에 출전을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워낙 외야쪽에 약점이 있는 구단이었기 때문에 2019년에도 레오니스 마틴에게 기회를 주었지만 아쉽게도 0.199/0.276/0.343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6월말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2018년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보여준 모습을 반복할 수 있었다면 많은 기회를 얻었을것 같은데....

 

1988년생이기 때문에 미래에 다시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할 가능성도 있지만 아마도 메이저리그에서 다시 기회를 얻는다고 해도 백업 외야수로 100~200만달러 수준의 연봉을 받는 것이 전부일것 같기 때문에..일본 프로야구팀에서 커리어를 이어가는 것이 레오니스 마틴에게는 최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본 프로야구팀에는 과거 쿠바리그에서 뛸 당시에 함게 리그에서 활약을 하였던 알렉스 게레로, 오넬키 가르시아, 다얀 비시에도, 라이델 마르티네스, 알프레도 데스파이네, 아리엘 미란다와 같은 선수들이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1년 300만달러의 계약이 되어 있는 상태인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방출을 하였기 때문에 이돈은 모두 지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종종 일본 프로야구에서 적응하지 못한 선수들이 한국 프로야구팀과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기도 하는데...2020년에 한국 프로야구팀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에서 인기를 얻는 나쁘지 않은 장타력을 갖춘 중견수 자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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