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마린스가 2019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고액 연봉자들을 트래이드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마이애미의 2루수인 스탈린 카스트로에게 관심을 보여주는 구단들이 이미 있다고 합니다.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겨우 0.245/0.272/0.33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과연 어떤팀이 스탈린 카스트로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물론 마이애미 마린스로 트래이드가 되기전까지는 메이저리그 정상급 2루수중에 한명이었기 때문에 그때의 모습을 기억하는 구단이 관심을 가질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스탈린 카스트로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234
2019년 시즌이 끝나면 160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 (바이아웃 100만달러)이 걸려있는 상황인데....2018년부터 성적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구단옵션이 거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시점에 스탈린 카스트로를 영입하는 구단이 있다면 약 550~600만달러의 돈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만약 마이애미 마린스가 스탈린 카스트로를 트래이드하게 된다면 유망주를 받는 트래이드가 아니라 약간의 연봉이라도 덜어내기 위한 셀러리 덤프 트래이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도미니카 출신이기 때문에 마이애미 마린스에서 뛰는 것에 대한 큰 불만은 없을것 같은데..뉴욕 양키스에서 마이애미 마린스로 이적한 이후에 성적이 크게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990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벌써 페이스가 떨어진 상황은 아니었는데...)
2019년에 스탈린 카스트로가 부진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스탈린 카스트로의 트래이드를 고려하고 있는 구단들은 아마도 스탈린 카스트로를 주전 2루수로 기용할 생각은 없을 것으로 보이며 아마도 벤치를 강화하기 위한 선수로 영입을 고려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는 악성계약과 악성 계약의 트래이드를 고려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다른 가능성을 찾는다면...스탈린 카스트로를 데려가는 대신에 마이애미 마린스로부터 유망주를 플러스 알파로 받거나 해외 유망주 영입을 위한 보너스 풀을 함께 받는 것에 관심이 있을것 같습니다. 마이애미 마린스의 경우 지난 겨울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이산 디아즈가 AA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기 때문에 곧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켜서 이산 디아즈에게 기회를 주는선택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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