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레드삭스가 팀의 불펜투수인 타일러 손버그를 방출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6~2017년 오프시즌에 보스턴 레드삭스가 불펜투수진을 보강하기 위해서 영입해서 야심차게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영입한 선수가 타일러 손버그였는데 전혀 밥값을 하지 못하고 결국 방출이 되었습니다. (Traded by Brewers to Red Sox for 3B Travis Shaw, SS Mauricio Dubon, RHP Josh Pennington and a player to be named) 보스턴 레드삭스에 합류한 이후에는 바로 수술을 받으면서 2017년에는 공을 던지지 못하였고 2018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25경기, 2019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겨우 16경기 등판에 그쳤습니다.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18.2이닝을 던지면서 7.7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타일러 손버그는 최근에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지명할당이 되었는데 마이너리그로 내려가는 것을 거절하였기 때문에 이번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지난 3년간 거의 보여준 것이 없는 선수지만 여전히 많은 회전수를 보여주는 94마일의 직구와 78마일의 커브볼, 그리고 86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하는데 관심을 보여주는 구단은 많을것 같습니다. 결국 본인에게 가장 많은 기회를 제공해줄 수 있는 구단과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물론 투수로 재기할수 있도록 투수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을 선호할 것으로 보입니다.
타일러 손버그가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전성기를 보낸 선수이고 밀워키 브루어스가 투수진 보강을 시도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밀워키 브루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밀워키 브루어스가 타자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기 때문에 캔자스시티 로얄스와 같이 투수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과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할수도 있습니다. 현재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구단중에서 불펜투수진 보강을 원하는 구단들이 많기 때문에 LA 다저스와 같은 구단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다고 해도 전혀이상하지는 않습니다. 2019년에 175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는 선수지만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방출이 되었기 때문에 새로운 소속팀은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만을 지급하면 타일러 손버그를 메이저리그에서 활용을 할 수 있습니다. 일단 몸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멀지 않은 시점에 계약소속이 전해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태어난 선수인데 고교는 조지아주에서 마쳤습니다. 따라서 뚜렷하게 선호하는 지역은 없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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