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디백스가 아직 2019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셀러를 선택할지 또는 바이어를 선택할지 결정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지난 오프시즌의 움직임을 보면 2019년 7월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셀러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애리조나 디백스가 트래이드를 고려할수 있는 선수중에서 타팀의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선수중에 한명이 외야수인 데이비드 페랄타인데 오늘 FOX 스포츠에 따르면 시카고 컵스가 외야수인 데이비드 페랄타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팀중에 한팀이라고 합니다.
데이비드 페랄타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5926
문제는 데이비드 페랄타가 최근에 어깨 문제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태라는 점입니다. 애리조나 디백스 구단에 따르면 트래이드 데드라인전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할수 있다고 하는데 내구성에 대한 물음표가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트래이드 가치는 하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2019년에 73경기에 출전해서 0.289/0.352/0.476, 9홈런, 44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5월말에 잠시 부상자 명단에 다녀온 이후에는 성적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도 가치에 큰 영향을 줄수도 있습니다. 2019년에 7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는 데이비드 페랄타의 경우 2020년 시즌까지 구단이 보유권을 행사할수 있기 때문에 단순한 렌탈 트래이드 매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해서 트래이드 가치가 아주 높은 선수도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부상자 명단에서 다녀온 이후에 보여준 성적을 시즌 후반기에 계속해서 보여준다면 논텐더가 될 선수라는 생각도 듭니다.)
개인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트래이드 루머인데..현재 시카고 컵스가 외야진이 그렇게 약한 외야진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부상으로 빠진 선수들이 존재하지만 제이슨 헤이워드가 과거에 비해서는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카일 스와버라는 파워를 갖춘 좌익수를 보유하고 있는 시카고 컵스인데..왜 데이비드 페랄타의 영입에 관심을 갖는지 모르겠습니다. 급하게 외야수가 필요하다면 크리스 브라이언트를 외야수로 활용을 해도 될 것 같은데...일단 아직 트래이드 데드라인이 많이 남아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단순하게 관심으로 끌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을 합니다. 시카고 컵스도 6월달에 크렉 킴브렐을 영입하게 되면서 페이롤에 압박을 받고 있는 구단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선수의 영입을 결정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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