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선발투수인 카를로스 카라스코가 2019년 5월 30일 이후에 경기 등판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유가 오늘 언론을 통해서 알려졌습니다. 백혈병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때 병명이 "blood condition"이었는데....오늘 정확한 병명이 "Leukemia"으로 밝혀졌습니다. 백혈병의 경우도 다양한 형태의 백혈병이 존재하는데 정확하게 어떤 형태의 백혈병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2019년에 더이상 피칭을 하는 것이 불가능할것 같은데....선수인 카를로스 카라스코는 2019년에 다시 공을 던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카를로스 카라스코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214
이미 치료는 진행중에 있다고 하는데....정확하게 언제 치료가 완료가 되어서 복귀를 할수 있을지에 대한 정보는 사실 선수 본인도 모를것 같습니다. 한때 타자들에게 많은 빈볼을 던지면서 악명을 높인 카를로스 카라스코이지만 최근에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선발투수로 에이스급 활약을 보여주었는데....건강을 회복해서 과거의 공격적인 피칭을 다시 마운드에서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19년에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에서 가장 강력한 전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를 받았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올해 주축 투수들의 부상으로 미네소타 트윈스에게 많이 쳐진 상태인데...선수들의 건강 관리가 올해 문제가 되는 것을 보면 시즌후에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하시는 분들은 새로운 직장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겨울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4+2년짜리 계약을 맺은 카를로스 카라스코는 상대적으로 구단 친화적인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2019년에 공을 던지지 못하더라도 2020년에 건강하게 돌아올 수 만 있다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입장에서는 전혀 불만이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 과거 백혈병을 겪었던 선수들의 복귀하는데 필요하였던 시간을 고려하면 2020년에 바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것을 기대하는 것은 힘들것 같습니다. 일단 백혈병 치료과정에서 체중이 크게 감소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과거의 근력과 체력을 회복하는데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리고 다른 합병증이 찾아오는 경우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현대 의학이 많이 발전하였기 때문에 백혈병을 잘 극복하고 다시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는 날이 빨리 올수 있기는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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