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텍사스 레인저스의 마무리 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맷 부시가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2016~2017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맷 부시는 아쉽게도 2018년부터 부상으로 경기 출장을 많이 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최근 재활을 위한 AA팀 등판을 하는 과정에서 팔꿈치 부상을 당했고 결국 토미 존 수술을 받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원래 2018년 시즌 말미에도 팔꿈치 부상이 발생하면서 일찍 시즌을 마무리하는 선택을 하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결국 부상에게 또 발목을 잡히게 되었습니다.
맷 부시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9867
맷 부쉬 (Matt Bush)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불펜투수인 맷 부쉬는 2004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인데 사생활을 통제하지 못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드래프트가 된 지 12년이 지난 2016년에 메이저리..
ladodgers.tistory.com
수술을 피하고 싶어서 재활을 통해서 복귀를 노리는 선택을 하였던 맷 부시 입장에서는 이번 통증 재발로 수술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처지가 된 것이 한탄스럽겠군요. 젊은 선수라면 수술을 받고 재활을 하게 된다면 맷 부시의 경우 이미 토미 존 수술을 받았던 선수이며 1986년생으로 벌써 만 33살의 선수이기 때문에 이번에 수술을 받게 된다면 건강하게 복귀할수 있을지 의문이 생길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현시점에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된다면 당연스럽게 2019년에는 공을 던질 수 없으며 2020년 시즌도 재활을 해야 하기 때문에 공을 던질 수 없습니다. 즉 2020년 겨울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2021년 복귀를 노려야 하는 상황인데...맷 부시가 1986년생이기 때문에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맷 부쉬를 방출한 텍사스 레인저스는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맷 부시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는 선택을 하였는데 결국 좋은 결과물로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아직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에서 포스트시즌 경쟁을 하고 있는 텍사스 레인저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 후반기에 맷 부시가 건강하게 메이저리그로 복귀를 하였다면 엄청나게 큰 힘이 되었을것 같은데....과거에 여러가지 문제점을 일으키면서 대표적으로 망한 메이저리그 드래프트 전체 1번픽이었던 맷 부시인데...과연 수술을 극복하고 30대 중후반에도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백혈병을 앓고 있는 카를로스 카라스코 (Carlos Carrasco) (0) | 2019.07.07 |
---|---|
2019년 출정정지 처분을 당한 오두벨 에레라 (Odubel Herrera) (0) | 2019.07.06 |
마무리 투수로 돌아올 예정인 네이선 이볼디 (Nathan Eovaldi) (0) | 2019.07.02 |
팔꿈치 인대에 손상이 있는 조던 힉스 (Jordan Hicks) (0) | 2019.06.25 |
아메드 로사리오 (Amed Rosario)의 포지션 변경을 고려하고 있는 뉴욕 메츠 (0) | 2019.0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