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 투수로 돌아올 예정인 네이선 이볼디 (Nathan Eovaldi)

보스턴 레드삭스의 우완 선발투수인 네이선 이볼디가 현재 팔꿈치 수술을 받고 재활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아마도 2019년에 메이저리그로 돌아오게 된다면 선발투수가 아닌 마무리 투수 역활을 수행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현재 보스턴 레드삭스의 불펜진이 강하지 못한 것도 반영이 된 것도 있겠지만 팔꿈치 수술을 받은 선수를 선발투수로 등판시키기 위해서는 마이너리그팀에서 상당한 긴 재활 등판을 시켜야 하기 때문에 당장 포스트시즌 경쟁을 해야 하는 보스턴 레드삭스입장에서는 2019년 시즌은 불펜투수로 활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네이선 이볼디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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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선 이볼디 (Nathan Eovaldi)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네이선 이볼디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4년 680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는데 시즌 초반부터 팔꿈치에 문제가 생기면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네이선 이볼디가 2018년 후반기와 포스트시즌에 워낙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아직까지 보스턴 레드삭스의 팬들에게 큰 불평을 듣고 있지는 않지만....부상과 부진이 길어진다면 보스턴 팬들의 인내심도 멀지 않은 시점에 끝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일단 네이선 이볼디의 복귀시점에 대한 언급은 아직 없는 상태지만 마무리 투수로 뛰고 있는 라이언 브래이지어, 맷 반스, 브랜든 워크맨보다는 네이선 이볼디가 불펜투수로 더 인상적인 구위를 갖고 있는 것은 맞기 때문에 건강하게 돌아올수만 있다면 불펜이 큰 힘이 되어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프시즌에 돈이 없어서 불펜투수 보강에 실패한 보스턴 레드삭스는 현재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상대적으로 마무리 투수진이 약하기 때문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불펜진을 노릴 수 있는 팀중에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문제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페이롤이 워낙 높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선수를 영입할 돈이 없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부자원인 네이선 이볼디의 불펜전향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18~19년 오프시즌에 네이선 이볼디가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을때 이볼디를 마무리 투수로 고려하는 구단이 있다는 리포트가 있었는데 보스턴 레드삭스도 네이선 이볼디를 불펜투수로 고려하기 시작하였군요. 일단 한시적으로 2019년에 불펜투수로 활용하는 선택을 하였겠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추후 남은 계약기간도 불펜투수로 기용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벌써 2번이나 토미 존 수술을 받았고 계속해서 내구성에 대한 물음표가 있는 선수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