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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출정정지 처분을 당한 오두벨 에레라 (Odubel Herrera)

MLB/MLB News

by Dodgers 2019. 7. 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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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폭력협의로 현재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으며 메이저리그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외야수 오두벨 에레라가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남은 시즌 출장 정지 처분을 당했다고 합니다. (이번 징계에는 정규시즌 뿐만 아니라 포스트시즌까지 포함이 되어 있으며 오두벨 에레라도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결정에 동의를 하였다고 합니다.) 이번 징계는 6월 24일부터 시작하는 징계로 오두벨 에레라는 85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남은 시즌에 대한 연봉은 지불이 되지 않으며 교육 프로그램도 이수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오두벨 에레라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433

 

오두벨 에레라 (Odubel Herrera)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중견수인 오두벨 에레라는 원래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지만 텍사스 레인저스에서는 기회를 얻지 못하고 룰 5 드래프트를 통해서 이적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ladodgers.tistory.com

5월 28일날 폭력협의로 체포가 된 오두벨 에레라는 20살인 여자친구에게 폭력을 행사하면서 팔과 목쪽에 상처를 남긴 협의로 체포가 되었습니다. 물론 피해자와 합의를 하였는지 여성분이 처벌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형사상 처벌은 피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사무국에서는 폭력을 행상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기 때문에 출전정치 처분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에 비슷한 범죄행위를 한 선수들의 징계와 비교하면 85경기 출장정지가 무리한 징계는 아니기 때문에 오두벨 에레라도 징계를 받아 들인 것으로 보입니다. 언론에 계속해서 이름이 거론이 되는 것이 선수 본인에게도 좋을것이 없을테니..(가장 최근에 로베르토 오수나가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75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당했습니다.)

 

지난해부터 타석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잘못된 장기계약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한 오두벨 에레라인데..2019년에는 타석에서 더 극심한 부진을 보여주기 시작하였으며 경기외적인 부분에서도 좋지 못한 행동을 하면서 점점 먹튀의 길을 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외야수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루머가 나오고 있습니다. 오두벨 에레라는 2020년에 70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며 2021년에는 100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2022~2023년 구단 옵션이 걸려있는 상태입니다. 다저스의 좌완 투수인 훌리오 유리아스도 폭행문제가 걸려있는 상태인데..아직까지 조사가 마무리가 되지 않으면서 징계조치가 이뤄지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다행스럽게 오두벨 에레라와 달리 심각한 폭행에 연결이 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징계가 나오다고 해도 아주 길지는 않은 징계로 결론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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