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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가 아닌 다른 포지션으로 뛸 프란시스코 서벨리 (Francisco Cervelli)

MLB/MLB News

by Dodgers 2019. 7. 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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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포수인 프란시스코 서벨리가 포수를 포기하고 다른 포지션을 이동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뇌진탕의 후유증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이문제를 극복하지 못한것 같습니다. 물론 앞으로 어떤 포지션을 담당하게 될지에 대한 언급은 아직 없지만 1986년생으로 나이가 많은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1루수 또는 3루수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프란시스코 서벨리의 경우 아마추어시절에 유격수로 뛰었던 선수로 알고 있습니다.

 

프란시스코 서벨리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571

 

프란시스코 서벨리 (Francisco Cervelli)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주전 포수인 프란시스코 서벨리는 프래이밍이라는 능력이 포수의 주요한 능력이 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입지가 넓어진 선수로 약물을 복용한 선수라는 꼬리표가 붙어다니는 선수지만 뉴욕..

ladodgers.tistory.com

3년 3300만달러 계약의 마지막해로 2017~2018년에는 솔리드한 컨텍과 출루율을 보여주었던 선수였지만 2019년에는 부상으로 인해서 겨우 34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0.193/0.279/0.248의 허접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9년 시즌이 계약 마지막해이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었는데...올해 타석에서는 거의 의미없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곧 AAA팀에서 재활을 위한 경기 출전을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어떤 포지션으로 뛰게 될지 궁금합니다. 포수가 아닌 1루수나 3루수로 뛰기 위해서는 공격적인 부분에서 0.800수준의 OPS를 보여줄 필요가 있는데...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0.526의 투수급 타격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9년에 1150만달러의 연봉을 받기 때문인지 2018~2019년 오프시즌에 프란시스코 서벨리를 두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LA 다저스와 트래이드 협상을 하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2019년에 많이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다저스입장에서는 트래이드에 합의하지 않고 러셀 마틴의 트래이드를 추진한 것이 휠씬 좋은 선택이 되었습니다. (당시에 로스 스트리플링과 프란시스코 서벨리의 이름이 거론이 되었습니다.) 일단 올해 포수가 아닌 다른 포지션으로 뛰면서 뇌진탕을 극복하게 된다면 내년부터는 다시 포수로 뛰는 선택을 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프란시스코 서벨리의 경우 포수를 제외하면 다른 포지션으로는 뛰면 가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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